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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빼려다 2세 다칠라'…시간제한식사법 생식에 영향 줄수도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간헐적 단식의 한 방법으로 이용되는 '시간제한식사법'(Time-restricted fasting diet)이 생식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에 따르면 생물학 교수 알렉세이 마클라코브가 이끄는 연구팀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동물로 활용되는 '제브라피시'(Danio rerio)를 이용해 시간제한식사법이 생식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영국 '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발표했다.

  • 보름달이 뜰 때 자살하고 싶어진다?

    주변에 우울감이나 알코올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자살 예방을 위해 이 세 시기에 특히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름달이 뜰 때 무언가 신비로운 일이 벌어진다는 민담이 전해져 왔는데, 실제로 이즈음 자살이 늘어난다는 과학적 분석이 제시된 셈이다.

  • 23년된 낙태약 금지 판결, 미국 발칵

    텍사스주 연방법원이 23년 동안 광범위하게 쓰인 경구용 임신중절약에 대한 보건 당국의 승인을 돌연 취소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해 6월 연방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 판례 폐기 이후 또다시 임신중단권이 미국 내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 "최고의 김치는 'onggi'에 담는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가 겨우내 땅 속에서 숙성시켜 김치 맛을 내는 전통적 발효 방식의 과학적 원리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얼마 전부터 중국 일각에서 제기돼온 김치의 '중국 기원설' 주장에 얽히지 않으려는 듯, 김치를 한국인들이 예부터 즐겨온 "수퍼 푸드"라고 소개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 "미세먼지, 치매 위험 증가"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미세먼지 등 공해가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하버드대학의 챈 공공보건대학 연구팀은 5일 이전 연구 14건을 모두 분석한 결과, 공해가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 엄격한 대기질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 "선블록 잘 바르고 다니세요"

    할리우드 영화 캐릭터 '울버린'으로 유명한 배우 휴 잭맨이 피부암을 앓아오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잭맨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조직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며 "피부의 기저 세포가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이것은 피부암 세계에서 가장 덜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 "뚱보들, 살 떨리는 순간?"

    다국적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릴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새로운 비만 치료제의 신약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마운자로(Mounjaro)’라 불리는 이 신약은 시판 중인 기존 치료제보다 훨씬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 체온 낮추면 오래 사는 이유…"손상단백질 청소 활발"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벌레나 파리, 생쥐 등 동물 실험에서 체온을 낮추면 수명을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저온이 어떻게 동물의 수명을 연장해주는지는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이 커져 왔다. 독일 퀼른대 다비드 빌체스 교수팀은 5일 과학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서 예쁜꼬마선충(C.

  • "SSI 수혜자, 메디캘 갱신 불필요"

    코로나19에 따른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면서 메디캘 갱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잘못 알고있는 정보 때문에 혼선을 겪는 한인들이 많다.  . 이웃케어클리닉에 따르면 웰페어 SSI(Supplemental Security Income, 연방 생활보조금)를 받고 있는 수혜자 대부분은 메디캘 갱신 서류를 별도로 받지 않는다.

  • 우울 등 기분장애 위험 높아

     온라인에 매달리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은 우울감, 불안 같은 기분 장애(mood disorder)가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일 대학 의대 아동 연구 센터 마크 포텐자 정신의학 전문의 연구팀이 '청소년 뇌 인지 발달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