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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대 낮에 졸음 증가하면 치매 걸릴 위험도 2배 높아져"

    야간 수면 시간이 줄고 낮에 졸음이 증가하는 80대 노인의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야간 수면 패턴이 안정적인 경우보다 두 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웨 렁 박사팀은 20일 미국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80대 여성 700여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야간 수면과 낮잠, 인지장애·치매 위험 등을 추적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하루 녹차 3잔, 치매 위험 '뚝'

    녹차를 하루에 세 잔 마시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가나자와대 연구팀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녹차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노인은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의 원인인 대뇌 백질 병변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헬스장서 운동하다 감염 '깜짝'

    40대 미국 여성이 헬스장에서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다 백선증에 걸린 사연이 전해졌다. 백선은 진균류(곰팡이균)로 분류되는 피부사상균에 의해 피부에 감염을 생긴 것을 이른다.  백선이라는 이름은 감염된 부위가 흰색을 띠기 때문에 붙여졌다.

  • 암 환자보다 자살 위험 2배 높은 '이 병'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1형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워 환자들의 절망감이 크다. 1형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암환자에 비해 1. 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서 1형 당뇨병 환자의 자살위험을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 男 정액 질 높으면 더 오래 산다

    8만명 50년 추적 관찰, 2. 7년 더 수명 길어. 남성 정액의 질이 수명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최근 학술지 '인간 생식'(Human Reproduction)에 게재된 덴마크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8만 명 가까운 남성을 대상으로 최장 50년 간 추적 관찰한 결과 운동성이 있는 정자의 총 수가 1억 2000만 마리 초과인 남성은 500만 마리 이하인 남성에 견줘 2~3년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노년기 건강 위협하는 불면증엔 근력 운동이 가장 효과적"

    노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체중을 이용한 근력 운동 같은 근육 강화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태국 마히돌대 끼띠뽄 나가비로지 교수팀은 5일 의학 저널 가정 의학과 지역사회 보건(Family Medicine and Community Health)에서 불면증 노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24건의 메타 분석에서 근육 강화 운동이 수면의 질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세계 최고 병원 1위 '메이요 클리닉'

    올해 세계 최고 병원으로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클리닉이 1위 영예를 안았다.  .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7일 발표한 '세계 최고 병원 250' 평가 순위에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이 2∼5위를 차지했다.

  • 만사가 귀찮은 건 나이 탓?…"노인 우울증 의심해 조기치료해야"

    젊었을 때와 달리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하다면 노인 우울증을 의심해 조기 진단과 치료에 나서야 한다. 우울증은 매사에 흥미가 떨어지고 무력감, 집중력 저하, 우울한 기분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이런 증상과 함께 불면과 과수면 등 생리적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진단된다.

  • "폭염 노출되면 노화 빨라져"

    美 연구팀 "폭염일수-노화속도 연관성 확인…최대 2. 5년 가속". 극심한 더위가 분자 수준의 노화 속도를 가속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전역의 폭염일수와 고령층 노화 속도를 분석한 결과 더운 지역 노화 속도가 시원한 지역보다 최대 2.

  • "직장인 우울증 원인 1위는 남녀노소 불문 '직장 스트레스'"

    직장인 우울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요인 1위는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직장'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 연구팀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이 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에서 정신건강 검진을 받은 19∼65세 직장인 1만2천541명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