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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자비가 열명 구한다"…나눔의 정신 강조한 부처님오신날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법회가 전국 사찰에서 열렸다. 12·3 비상계엄으로 생긴 혼란과 분열이 이어지고 대규모 산불로 인한 상처가 아물지 않은 가운데 나눔의 정신과 치유, 화합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주목받았다.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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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 인구 비율 10.6%…인구 4천만이상 국가 중 최저
작년 37개국 중 韓 이어 日이 두번째로 낮아…日총무성 집계 4월 현재 11. 1%. 한국이 인구 4천만명을 넘는 나라 중에서 어린이(0∼14세) 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일본 정부가 유엔의 세계인구 추계(연앙인구 기준)를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4세이하 유소년 인구 비율은 10.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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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찾은 이재명 "尹이 국민에 겨눈 총탄보다 강한 게 투표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5일 경기도 양평과 여주, 충북 음성과 진천 등 경기와 충청권 '중원'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경청투어' 일정을 이어갔다.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으로 당은 사법부를 겨냥한 총공세에 나선 상황이지만, 이 후보 본인은 민생·경제 이슈를 앞세워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는 등 당과는 차별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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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가상대결…이재명 46.5% 한덕수 34.3% 이준석 5.9%[리얼미터]
3자 대결 이재명 46. 6% 김문수 27. 8% 이준석 7. 5%. 중도층에선 이재명 52. 3%·한덕수 28. 3%…이재명 52. 1%·김문수 20. 3%. 정권교체 51. 5%·연장 42. 8%…민주 42. 1% 국힘 41. 6%로 6주 만에 오차범위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맞붙는 차기 대선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46%대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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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국힘 지도부, 당무우선권 충돌…단일화 온도차에 갈등 확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지도부가 5일 대선 후보의 '당무우선권'을 놓고 충돌했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시기 등을 둘러싼 양측 입장차가 당내 갈등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이날 본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후보 선출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속돼 온 당무우선권 침해 행위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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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한국에 주재하는 외국공관(대사관 등)에 설명했다. 외교부가 12·3 불법계엄 사태 이후 권한대행 체제 관련 내용을 주한 외국공관에 안내한 건 이번에 5번째이다.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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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외국인 부정수급이 지난해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했는데도 급여를 받은 사례였다. 한국의 건강보험 급여는 현물급여와 현금급여로 구분된다.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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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사계절이 다 찾아왔다…눈보라에 외투, 30도 땡볕에 반소매
중순 들어 기온 '롤러코스터'…14→18일 나흘 사이 13. 6도 상승. 월평균기온 13. 1도로 평년보다 1도 높아…강수량 평년 79% 수준. 지난 한 달을 한국에 머문 외국인이 있었다면 한국의 사계절을 '속성 과외'로 벼락치기 공부한 것과 마찬가지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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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선출 D-1…김문수 '행정성과 부각'·한동훈 '시민 스킨십'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하루 앞둔 2일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는 막판 표심 모으기에 집중했다. 이날까지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가 진행되는 만큼 김 후보는 청년층의 지지와 당심을 얻는 데 공을 들였고, 한 후보는 부산·경남(PK) 지역에서 시민들과 접촉을 최대한 늘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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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9·19 군사합의 복원…대북전단·오물풍선 상호중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고 대북 전단과 오물 풍선, 대북·대남 방송을 상호 중단해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접경지 공약을 발표했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