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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에 유리한 증언을 왜 이제서야" VS "안 물어봐서 안했다"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과거 김 씨의 수행팀장과 검찰이 증언 내용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날 오전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공직선거법(기부행위) 위반 사건 10차 공판에서 이 전 대표의 대선 경선 선거캠프 소속 A 전 수행팀장은 "처음 수행 시작할 때 사모님께서 '선거캠프 카드로 본인 식사비만 결제하면 된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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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복귀 막으려는 의도?…'복귀 전공의 블랙리스트' 재등장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전공의 이탈 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넉 달을 훌쩍 넘긴 가운데, 복귀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와 전임의(펠로)의 현황을 공개하는 '블랙리스트'가 의사 커뮤니티에 다시 등장했다. 미복귀자 처분에 대한 정부의 '결단'이 임박해 이탈 전공의들이 마지막 복귀 기회를 놓고 고민하는 상황에서 복귀를 막기 위해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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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0 전화는 누가?" "실체도 없는 소설"…채상병 사건 의혹 공방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현안질의에서 여야는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정진석 비서실장·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을 상대로 '대통령 격노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질의에 집중했다.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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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컴퓨터·휴대전화 압수제한법 발의…"檢 불법수사 근절"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8일 수사기관의 휴대전화·컴퓨터 등 전자정보 압수수색을 제한하는 내용의 특례법을 발의했다. 조 대표가 의원 신분으로 처음 발의한 법안으로, 전자정보의 '수색·검증'과 '압수'를 분리한다는 원칙이 담겼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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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자매·이종사촌'…화성 화재로 한날한시 떠나간 가족들
(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숨진 23명 전원의 신원이 파악된 가운데 사망자들 사이에 가족 관계인 사례가 잇따라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 사고 사망자인 4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중국 국적) 씨는 부부 관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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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의정갈등 해법을 두고 견해차를 보이며 갈등을 빚은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가 그간의 오해를 풀기 위해 만났다. 의협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의협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열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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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뒤늦게 알게 된 상속 청구권, 10년 제한은 위헌"
자신이 상속인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사람이 다른 공동 상속인들에게 상속분 가액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10년으로 제한하는 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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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울린 '친족상도례' 효력 잃었지만…父 처벌은 불가할듯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유명 방송인 박수홍 씨 가족의 횡령 사건으로 주목받은 '친족상도례' 규정이 27일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도입 71년 만에 효력을 잃었다. 그러나 행위 시점을 기준으로 처벌 조항이 적용되기 때문에 횡령을 자백한 박씨 부친에 대한 처벌은 여전히 불가할 전망이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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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7일(한국시간) 경기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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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구 5명 중 4명은 미혼…30∼34세 미혼 20년 만에 3배로"
통계청 KOSTAT 통계플러스 여름호…수도권 청소년 39. 7% '스트레스받아'.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만 19~34세 청년 인구 5명 중 4명가량은 미혼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초·중반 청년세대 미혼율은 20년 전보다 3배가량 늘어났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