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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재명 1심, 성공한 위증교사 불처벌 논리" 항소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노골적으로 위증을 요구했음에도 1심이 무죄를 선고했다는 취지로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7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에 이런 내용의 항소이유서를 냈다.

  • 尹 지지 '백골단' 출범…탄핵촉구 단체 "경악" 비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앞장서서 저지하겠다는 이른바 '백골단'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반공청년단'은 9일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예하 조직으로 백골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30분 한남 관저 앞에서 출범식과 도열 시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헌재 "여론전 흔들리지 않는다…재판 속도 이례적이지 않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놓고 벌어지는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장외 여론전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다"며 공정한 심판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9일 오후 브리핑에서 "헌재는 독립적 심판 기관으로 심판정 밖에서 이뤄지는 여론전에 결코 흔들리지 않으며 공정한 심판을 하고 있다"며 "당사자가 절차 진행에 이의가 있다면 재판부에서 이를 면밀히 판단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軍, '尹체포 저지에 병력 동원 불가' 입장에 경호처 "잘 알겠다"

    국방부가 경호처에 배속된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을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에 동원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하자, 경호처가 "알겠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지난 3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경호처에 전달했고, 동시에 55경비단 단장에게도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침을 내렸다.

  • 尹측 "지금의 혼란 극복되면 대통령의 계엄 성공한 것"

    윤석열 대통령 측은 "윤 대통령이 외견상 건강하며, 의도했던 계엄 선포 목적이 달성되지 못할까 봐 고심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의 윤갑근 변호사는 9일 외신을 상대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발언 등 근황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 박종준 경호처장, 변호인 선임…예상 깨고 경찰 출석하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변호인을 선임해 수사 대비에 나선 것으로 9일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처장은 10일 3차 출석 요구일을 앞두고 변호인을 선임했다. 아직 경찰에 변호인 선임계는 제출하지 않은 상황이다.

  • 최고 인기 수입차 '테슬라 모델Y'

    테슬라 모델 Y가 지난해 한국에서 최고 인기 수입차로 꼽혔다. 브랜드에서는 BMW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24년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를 집계한 결과 테슬라 모델 Y가 지난해 모두 1만8717대가 팔리며 수입 승용차 가운데 최고 인기 모델로 꼽혔다.

  • 중국인은 부천, 미국인은 평택

    지난해 한 해동안 한국에서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이 전년 대비 12% 늘어난 1만 748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인이 전체의 65%를 차지했고, 미국인이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인은 대부분 미국거주 한인들인것으로 보인다.  .

  • '홀트' 상대 손해배상소송 2심서 패소

    40여년 전 미국으로 입양됐으나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추방된 입양인이 국가와 입양 알선기관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2심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3-2부는 8일 신송혁(48·미국명 애덤 크랩서)씨가 대한민국과 홀트아동복지회(홀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홀트에게 1억원 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과 달리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 유동규, 법정서 이재명에 "왜 째려보느냐…하나도 안 무섭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 대표를 향해 "째려보지 말라"며 고성을 질러 재판이 잠시 중단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7일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 공판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