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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 바꿔줘" 고교생이 교실서 담임교사 5분간 폭행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여교사가 남학생에게 폭행당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오전 광주의 한 고교 2학년 교실에서 A(16)군이 담임인 B교사의 얼굴 등 신체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 천화동인7호 소유주 "이재명 성남시장 재선 위해 허위제보" 진술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인 전직 기자가 검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을 위해 허위제보한 것이 맞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최근 대장동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전직 기자 배모씨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진술을 받아냈다.

  • 한국도…여권 신청 급증

    억눌렸던 해외여행 폭발…발급량 1년새 3. 5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올해 한국 여권 발급량이 크게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7월까지 조폐공사의 여권 발급량은 367만 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3만 권의 3.

  • ROTC … "아! 옛날이여" 

    경쟁률 1. 6대 1 역대 최저…사상 첫 추가 모집. 육군이 올해 전반기 학군사관(ROTC) 후보생 지원 경쟁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창군 이래 처음으로 추가 모집에 나섰다. 4일 육군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ROTC 경쟁률은 역대 최저인 1.

  • 민주 지지율, 27%로 尹정부 출범후 최저치…尹지지율 1%p↓ 33%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3%로 직전 조사(8월 22∼24일)보다 1%포인트(p) 내렸다.

  • "아이라인 시술이 이게 뭐야"…병원서 행패부린 아나운서 벌금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아이라인 문신 시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원에서 욕설하고 간호조무사를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린 아나운서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구광현 최태영 정덕수 부장판사)는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프리랜서 아나운서 A(33)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 "잔혹 살해당한 오빠, 얼마나 아팠을까…" 6남매에 닥친 비극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혼자 얼마나 무섭고, 두렵고 또 아팠을까…오빠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면 시퍼런 칼날이 제 몸을 쑤시는 듯한 통증으로 밤잠을 설칩니다. ". A씨가 오빠 B(60대)씨의 비보를 듣게 된 건 지난 5월 어느 봄날이었다.

  • WSJ "현금 줘도 아이 안 낳는 한국…젊은층 설득 못 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 정부가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금 보조금을 뿌리고 있지만 젊은이들은 여전히 아이 낳기를 꺼리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사회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외신이 진단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1일 '부모에게 현금을 지급해도 세계 최저인 출산율이 더 낮아지고 있다'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저출산 해결을 위해 2006년 이후 약 280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이는 청년층에게 설득력이 없었다고 짚었다.

  • 뉴스타파 신학림 압수수색…김만배에 돈 받고 허위 인터뷰 혐의

    (서울·고양=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이도흔 기자 = 검찰이 신학림(64)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한 허위 인터뷰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해 1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 이재명 4일 조사 사실상 불발…검찰 "李 측, 출석 어렵다 통보"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오는 4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 검찰 조사가 사실상 불발됐다. 1일 이 대표와 검찰은 조사 방식을 두고 각각 "대표 측의 일방적 통보다", "검찰의 출석 거부다"라며 맞대응을 이어갔고, 결국 이 대표 측이 '4일 불출석 의사'를 검찰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