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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유죄'에 與 "사죄하라·반면교사" 십자포화…野는 '침묵'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고동욱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3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것과 관련,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대비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하라"며 조 전 장관을 맹비난하는 한편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등을 비판하며 오는 5일 장외집회를 진행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석고대죄'를 촉구하는 등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징역2년…"공정성 훼손"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황윤기 기자 =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년 넘게 이어진 재판 끝에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3일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했다.

  • 조국, 실형 선고에 찡그리며 한숨…"혐의 8~9개는 무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3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은 "혐의 중 8∼9개 정도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며 "이 점에 대해 재판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국민 4명중 1명, 반려동물 양육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동물을 기르는데 월평균 15만원을 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75. 6%가 ‘개’를 기르고 있었고, ‘고양이’ 27.

  • 구미 3세 여아사건 4차례 재판에도 '아이 바꿔치기' 미궁 속으로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년 전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자아이 사건이 더욱 미궁에 빠지게 됐다. 당초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3세 여아의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모(50)씨에 대한 4번째 재판인 파기환송심에서 재판부는 미성년자 약취 혐의에 대해 1, 2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하고 감형하는 판결을 내렸다.

  • 후보등록 첫날 지지층 여론조사…리얼미터·NBS 安 1위

    양자대결 安우세…리얼미터 "安 48. 9%, 金 44. 4%"…NBS "安 50%, 金 32%".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등록 첫날인 2일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안철수 후보가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잇달아 나왔다.

  • 탄력받은 쌍방울 수사…대북송금 이어 '변호사비 대납' 규명될까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으면서 쌍방울 수사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규명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검찰은 '쌍방울이 불법적으로 취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익으로 이 대표 변호사비를 대납했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오고 있으나, 이 의혹에 휩싸인 당사자들은 모두 대납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 "미국 돌아올 때 편했는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이 페쇄절차를 밟는다.  . 1일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에 따르면 강남 도심공항터미널의 체크인(탑승수속) 서비스가 지난달 4일부로 종료됐다. 1990년에 개관한 강남 도심공항터미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비롯해 총 17개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해온 국토교통부 지정 공항시설로 고국을 방문하는 대다수의 미주 한인들도 이용하는 곳이다.

  • 만취해 길에 누워있다 차에 치여 사망…출동 경찰은 구경만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술에 취해 골목에 누워있던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전 현장에 간 경찰은 누워있는 행인을 놔둔 채 철수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대응 논란이 인다. 3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9일 오후 8시45분께 동대문구 휘경동 한 골목에서 50대 남성 A씨가 지나가던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

  • '창원 간첩단 사건' 연루자 4명 구속 영장 발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황재하 기자 = 이적단체 '자주통일 민중전위' 소속으로 반정부 활동을 한 의혹을 받는 '창원 간첩단 사건' 연루자 4명이 1일 구속됐다. 이들이 북한의 지령에 따라 국내에 친북 반정부단체를 조직했다고 보고 있는 공안당국의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