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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27번째 원전' 신한울 1호기 12년만에 본격 가동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한민국 27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2010년 첫 삽을 뜬 지 12년 만에 준공식을 하고 본격 가동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고목리 신한울 1호기 부지에서 지역 주민과 국내외 원전 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신한울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 이명박·김경수 '동반사면'되나…23일 사면심사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에 대한 사전 심사가 23일 열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3일 오전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한다. 사면심사위는 위원장 한동훈 장관을 비롯해 이노공 차관, 신자용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 당연직 4명과 교수·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 박지원 검찰 출석…"문재인·서훈, 삭제 지시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박재현 기자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연루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1인가구 증가에 깊어지는 '고립감'…고독사 계속 늘어날까

    1인 가구 작년 7. 9% 증가…2050년엔 10집 중 4집 '독거 가구'.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14일 2022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로 확인된 국내 고독사 증가 추세엔 1인 가구의 증가 속에 개인 사이의 유대감이 사라지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작년에만 3천378명이 '쓸쓸한 죽음'…고독사 첫 실태조사

    50∼60대 남성이 최다…지난 5년간 연평균 8. 8%씩 증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혼자 살다 쓸쓸히 세상을 떠나 뒤늦게 발견된 이들이 지난해에만 3천37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마다 9%가량씩 늘어난 것으로, 50∼60대 남성 사망자가 특히 많았다.

  • 5년새 40% 급증한 고독사…50∼60대 남성에게 특히 가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김영신 기자 = 고독사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사례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3천건이 넘고, 5년 사이 40%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고독사는 노년층보다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했는데, 이른바 '86세대'로 불린 50대에서 특히 많았다. 1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는 지난해 4월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고독사 예방법)에 따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 '무자식 상팔자' 부부끼리 사는 노인, 자녀동거 노인보다 만족↑

    국민 절반 '코로나 영원히 안 끝날듯'…택배는 평균 주 1. 4회 이용.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곽민서 기자 = 부부끼리 사는 노인 가구가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 가구나 혼자 사는 노인 가구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이태원참사 유족 "성역없는 국정조사, 대통령 사과" 촉구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정수연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역 없는 국정조사와 대통령의 공식적 사과를 촉구했다. 고(故) 이지한 씨 부친이자 협의회 대표인 이종철 씨는 "국정조사는 참사의 구조적 원인을 밝히고 정부가 2차 가해·재발 방지와 안전 대책을 세우는 과정"이라며 "법적, 행정적 책임까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성역 없이 충분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검찰, '서해 피격 의혹' 노영민 前비서실장 소환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박재현 조다운 기자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대통령에게 사건 발생 및 조사 결과를 대면보고 했던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13일 노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 '김만배 재산은닉' 화천대유 대표·쌍방울 前부회장 체포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3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에 관여한 조력자들을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김씨가 대장동 사업으로 취득한 범죄수익의 은닉 혐의 등과 관련해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