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징역 1년 구형…유 "후회 없어"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허위 발언으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 전 이사장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발언으로 피해자(한 검사장)가 심각한 피해를 당했음에도 사과는 없었고 재판까지 합의도 없었던데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1년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 판커지는 성남 선거…'이재명 대 안철수' 미니대선 보궐 빅매치?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이동환 기자 = 6·1 지방선거와 맞물려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지역구 2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줄줄이 치러질 가능성이 고개를 들어 주목된다. 특히 분당을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출마설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맞불론이 등장, '미니 대선'급 빅매치가 치러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 고려대도 조민 입학 취소…조국 "무효 확인 소송 제기"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고려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허가를 취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조씨 측은 즉각 법원에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고려대는 7일 보도자료에서 "관련 자료 수집 및 검토, 법률 대리인의 서류 소명 및 본인의 대면 소명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며 "법원 판결로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입학서류에) 기재됐음을 확인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 '여가부 폐지' 뜨거운 감자 쥔 尹정부…조직개편 속도조절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7일 정부조직 개편을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루고, 현 정부 조직체계에 따라 장차관을 인선하겠다는 것은 거대 야당과의 협치를 고려한 고육책으로 보인다. 인수위가 새 정부의 철학을 담은 정부조직도를 내놔도, 이를 담은 정부조직법이 국회에서 가로막힐 경우 의석수에서 밀리는 정부·여당으로선 뾰족한 방법이 없다.

  • 한덕수, 82억원 신고액중 현금만 51억…10년간 재산 42억 늘어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를 합쳐 총 82억5천93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본인과 아내의 예금 보유액이 51억5천447만원에 달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이 7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먼저 본인 명의로 서울 종로구에 단독주택(25억4천100만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  "대웅전 초석 깔고 앉은 文 대통령 부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뒤편 서울 북악산 남측 탐방로를 산행하면서 법흥사터 연화문 초석을 깔고 앉은 채 문화재청장의 설명을 들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불교계 언론 법보신문이 6일 보도했다.  . 신문은 '대웅전 초석 깔고 앉은 문 대통령 부부…청와대 문화유산 인식 수준 참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더구나 해당 사진은 청와대가 직접 배포한 것으로 알려져 청와대의 불교 문화유산 인식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탁현민 "샤넬의 '金여사 대여 옷' 기증이 왜 시비거리인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샤넬 옷의 기증 과정을 두고 논란이 벌어진 것에 대해 "그게 왜 시빗거리인가"라며 기증 작업에서 부적절한 일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 '靑 개방 논의' 타이밍 겹친 文대통령 북악산 개방…오비이락?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식목일인 5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새로 개방되는 북악산 남측면 산행에 나섰다. 청와대는 그동안 출입이 통제됐던 청와대 건물 뒤편 북악산 남측면을 6일부터 개방하기로 했고, 지난 2020년 11월 북악산 북측면이 개방된 데 이어 남측면 출입 제한까지 없어지면서 북악산 대부분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 김은혜, 경기지사 출마선언…"경기도 '철의 여인' 되겠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6일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영국 보수당 내각을 이끈 마거릿 대처 전 총리의 유명한 수식어를 빌어 '무쇠 같은 의지로 국민만 바라보며 걸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라고 한다.

  •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오세훈 50.4% 송영길 36.7%"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의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맞붙을 경우 오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4∼5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 시장과 송 전 대표의 가상 양자 대결 구도에서 오 시장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