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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첫날 17.57% 역대 최고치…777만명 투표했다

    전남 28. 11% 등 호남, 평균 크게 웃돌아…경기 15. 12%로 최저. 19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보다 5. 87%P 높아…선관위 "30% 돌파 전망".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17.

  • 삼척 주민대피·국도 통제·LNG기지 위협…산불 확산에 '초비상'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배연호 박영서 기자 =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쪽인 강원 삼척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국도가 전면 통제되고, 액화천연가스(LNG) 기지가 위협받는 등 화마(火魔)는 산림은 물론 민가와 주요 시설까지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

  • 장애 가족의 참담한 비극

    생활고에 시달리던 어머니가 장애가 있는 자녀를 살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40대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수원 장안구 조원동 자신의 집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B 군(7)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우크라이나 지켜주러 가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한국인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3일 밝혔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로 가서 참전하겠다는 문의가 대사관으로 빗발치고 있다며 지금까지 수십명 정도가 문의했다고 말했다.

  • 파국 문턱서 尹·安 단일화 되살린 전광석화 150분 심야 담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지훈 이슬기 기자 = 야권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가 3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선 초반전부터 야권의 화두였던 후보 단일화가 사전투표(4∼5일)를 하루 앞두고 현실화하기까지, 두 후보가 공동선언문에서 표현한 대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 탈당러시·댓글 8천개…'安 중도하차' 충격파에 벌집된 국민의당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전격 발표된 안철수 대선 후보의 중도하차에 국민의당은 종일 벌집 쑤신 듯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안 후보가 거듭 완주 의사를 밝혀왔고 전날 밤 중앙선관위 주관 마지막 TV토론에서까지만 해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는 점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와 후보 사퇴 충격은 더 컸다.

  • '안 철수'한다던 安, 돌연 '철수'…입각→당권 시나리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섰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대선을 불과 엿새 앞둔 3일 돌연 멈춰섰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것이다. 정권교체라는 대의명분을 앞세우기는 했지만, 자신의 이름에 빗대 '안 철수한다'며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혀왔다는 점에서 예상 밖 선택지를 꺼낸 셈이다.

  • 尹 "李, 범죄 드러나니 특검 얘기…진상만 밝힌다면 대찬성"

    (서울·아산·공주·세종=연합뉴스) 이유미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날 TV 토론에서 대장동 특검을 제안한 데 대해 "범죄 행각이 드러나고 도망갈 데가 없으니 갑자기 특검을 얘기하는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 "설마 했는데"…尹·安 단일화 악재에 허찔린 민주 '초비상'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일 전격적으로 발표된 이른바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에 초비상이 걸렸다. 대선을 불과 6일 앞두고, 그것도 사전투표 하루 전날 돌출한 '대형 악재'에 적잖이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마지막 여론조사…野단일화시 "尹·李 접전"·"尹 앞서" 엇갈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전격 단일화를 선언한 가운데 양강 후보의 양자 대결 또는 야권 단일화를 가정한 조사에서 엇갈린 조사 결과가 3일 잇따라 나왔다. 이날 발표된 두 건의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지만 다른 두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