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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징계사유' 법원의 최종 판단은…소송 1건으로 압축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 받았던 직무집행 정지 처분에 관한 법적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법무부와의 소송은 '정직 2개월' 징계의 정당성을 다투는 재판만 남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후보는 "검찰총장 재직 시절 받았던 직무집행 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각하 판결을 받았다.

  • 20대 남성, 신변보호대상 전 연인 집서 칼부림…어머니 사망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이승연 기자 = 동거하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여성의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여성의 어머니는 숨졌고, 10대 남동생은 중태에 빠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A(26)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 유한기 사망에 '대장동 의혹' 정국 핵으로…특검 현실화 하나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류미나 기자 =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10일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장동 의혹'이 다시 정국의 핵으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된 '대장동 의혹'은 야권의 줄기찬 공세에도 '결정적 한 방'이 없다는 평가 속에 최근 들어 다소 소강상태에 들어간 상황이다.

  • 돌아온 '저격수' 윤희숙 "이재명, 분노·반목 조장세력"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돌아왔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후보 직속 기구인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를 이끈다. 지난 8월 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로 부친의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이 불거져 의원직 사퇴 사직서를 낸 지 3개월여 만이다.

  • '대장동 의혹' 유한기 극단선택…유족 "유서 공개 원치않아"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대장동 개발 관련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66·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이재명, 유한기 극단선택에 "몸통은 두고 주변만 문제삼다 사고"

    (서울·경주=연합뉴스) 강병철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일 대장동 관련 뒷돈을 챙긴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진짜 큰 혐의점은 다 놔두고 자꾸 주변만 문제로 삼다가 이런 사고가 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 사상 첫 수능 정답 효력 집행정지…이과 상위권 대입영향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9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됐으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을 유예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면서 수능 성적 통지에 일부 제동이 걸렸다. 생명과학Ⅱ 응시생은 전체 응시생의 1.

  • '이재명 조카 살인사건' 유족, 이 후보 상대 1억 소송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다자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일부터 8일 전국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 38%, 윤 후보 36%의 지지율을 얻었다.

  • DJ행사 나란히 참석…李 "종전선언 검토" 요청에 尹 '무반응'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슬기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9일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두 후보는 민주화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나란히 기렸다.

  • '비니좌' 노재승, 발언 논란에 野선대위원장 사흘만 사퇴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은정 기자 = 과거 발언들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 6일 공동선대위원장에 공식 임명된 지 사흘 만이다. 발언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이 커지자 결국 자진 사퇴 형식으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