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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박이 '현덕지구'는 민간업자 특혜 제한했는데 대장동은 왜?

    (수원·평택=연합뉴스) 김경태 최해민 기자 = 민간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특혜로 비판받고 있는 대장동 개발과는 달리 대장동을 모델로 추진하는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에서는 민간업자의 특혜 차단을 위한 '초과 이익 환수' 장치를 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 곽상도 "대장동 의혹 수사 적극 임한다"…자진사퇴 선긋기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아들의 화천대유 50억 원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은 28일 "대장동 개발사업의 주인이 누구인지 가리자는 데 동의하고 수사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사 결과에 따라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의원직까지 어떤 조치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공수처, '고발 사주' 제보자 조성은 소환…"포렌식 참관"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7일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참관한 가운데 증거물 분석을 진행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과천 공수처 청사에 조씨를 비공개로 소환했다.

  • 장제원, 尹캠프 상황실장 사퇴…"아버지의 죄 깊이 반성"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아들인 래퍼 용준(21·예명 노엘)씨가 지난 18일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건과 관련해서다.

  • 국민의힘 지지율 최고치 경신 

    40. 5%, 중도층 지지 큰 폭 상승… 文대통령도 40%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석 명절을 거친 후에도 4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9월4주차(23일~24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와 같은 40.

  • 박중훈도 화천대유 '쩐주'였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초기 자금을 투자했던 부동산 투자회사 엠에스비티에 영화배우 박중훈씨(사진)가 74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엠에스비티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대출해 준 부동산투자회사다.

  •  30대 남성 절반 이상이 미혼

    30대 남성의 절반 이상이 미혼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이상 고령자 10명 중 6명은 본인 생활비를 스스로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30대 남성 미혼자는 173만8000명으로 전체 30대 남성의 50.

  • 한국인에게 집세 받고사는 외국인 2400명

    지난해 6월 기준 외국인 주택 임대사업자 2400여명 가운데 3분의 1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20년 6월 국내에 등록된 외국인 민간임대사업자는 총 2394명으로 확인됐다.

  • "먹는건 그만" 보신탕집 이제 사라지나

    文 대통령 "개고기 식용 금지 검토할 때" 관계 부처 지시. 치열한 찬반 대립 논란 재점화. 문재인 대통령이 개고기 식용 금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놔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함께 동물애호단체들의 개고기 식용 반대에 맞서 오랜 식습관이라는 주장이 수년간 팽팽하게 대립해온 사안이라는 점에서 개 식용을 둘러싼 논란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이다.

  • '개 식용 중단 검토' 동물단체·육견단체 엇갈린 반응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조다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라고 발언하자 동물단체와 육견단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국민 의식 변화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과 이미 이뤄지고 있는 개 식용을 부정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맞섰으나, 개 식용 중단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실효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