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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2심서 징역 2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1부(김용하 정총령 조은래 부장판사)는 2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 다시 불 지피는 종전선언…남북미 동상이몽에 쉽지 않을 듯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북한이 미국의 거듭된 대화 제의에 응하지 않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으로 종전선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종전선언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으로 사실상 끝났지만 법적으로는 중단된 상태인 6·25전쟁을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 당사국들이 끝낸다고 선포해 종지부를 찍자는 것이다.

  • 여야, 대장동 충돌…"지자체 선진모델" "이재명 배임사건"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여야가 24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였다. 회의장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도 자리했다.

  • 이번엔 정책 격돌…洪 "공약 베껴 짬뽕" 尹 "특허라도 있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들이 23일 2차 TV 토론에서 다시 한번 격돌했다. 일주일 전 1차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격한 파열음을 냈다.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후보들이 공동전선을 구축했다.

  • 6·25 산화한 68명, 70년만에 조국으로…문대통령 "감회 깊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6·25전쟁에서 산화한 68명의 전쟁 영웅이 7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한미 양국은 22일 오후 3시(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 19격납고에서 유해 상호 인수식을 열었다. 하와이에서 봉환을 기다리던 국군전사자 유해 68구와 미군 유해 6구를 서로 인계하는 행사다.

  • 野, 특검 공조…대장동 의혹 대선정국 블랙홀 되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이 정국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야권이 특검·국정조사 요구 공조에 나서고, 여당은 명시적인 반대 입장을 표시하면서 여야 대치전선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 나는 못가니까…너라도 가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 길이 사실상 막힌 가운데 사람을 대신해 인형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색 관광상품이 등장했다. 인터파크투어는 국내 여행사 가운데 처음으로 '나 대신 내 최애 인형이 대신 해외여행 간다, 토이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첫 국감 맞는 공수처…'고발 사주' 수사 도마 오를 듯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다음 달 12일 출범 후 첫 국정감사를 받는다. 22일 공수처에 따르면 정책기획담당관실은 국정감사 준비를 총괄하며 쟁점들을 정리하고 있다. 특히 대선 정국 와중에 터진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한 지 한 달 남짓한 시점에 열리는 국정감사여서 여야의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추석 뒤덮은 대장동 대치전선…"특검·국조" vs "정쟁 안돼"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전명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지구' 의혹 공방에 정국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장지구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여권 내 난타전이 추석 연휴 기간 정치권을 뒤덮으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서 뇌관이 이동한 모양새다.

  • 종전선언 제안에…與 "통일 첫걸음" 野 "어느나라 대통령인가"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홍준석 기자 = 여야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간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