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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 돌아가서 임대업이나 해볼까?

    #미국에서 30년 가까이 거주한 K씨(67세)는 지난해 어바인에 있는 120만 달러 짜리 단독주택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갔다. 조그마한 사업체를 정리하고 은퇴한 그는 아들과 딸 등 두 자녀가 모두 장성해 따로 가족을 꾸려 나간후 아내와 단둘이서 적적하게 살고 있었다.

  • '추석' 둥근 달 덩실...

    추석 연휴 첫 날인 30일 오후 한 가족이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 설치된 '노원달빛산책' 작품 '소원'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불 피해 뛰어내린 주민, 스티로폼 깔아준 행인 기지로 목숨 구해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불을 피해 3층에서 뛰어내린 주민이 행인이 깔아준 스티로폼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29일 오후 5시 49분께 대전 중구 대사동의 한 빌라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거센 불길에 현관으로 대피가 어렵게 되자 50대 거주자 A씨는 창문에 매달렸다.

  • 줄어든 귀성행렬…코로나19 우려에 차분한 추석연휴 첫날

    (전국종합=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기차역, 버스·여객선 터미널에는 점차 귀성객이 몰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이동 자제를 수차례 강조한 만큼 귀성행렬은 예년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 靑, '北입장 확인하느라 피살 발표 늦춰' 보도에 "사실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30일 서해상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정부가 북한의 입장을 먼저 알아보고 발표하느라 시간을 허비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무혐의' 추미애 공세 전환?…'거짓 해명' 논란엔 함구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김주환 기자 = 아들의 군 휴가 연장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추미애 장관이 연일 입장문을 내며 강공 드라이브에 나선 형국이다. 하지만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해명 일부가 검찰 수사와 다르게 드러난 부분은 언급하지 않아 무혐의 처분과 별개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 "부모님 유골함 깨졌다" 접촉 사고후 슬프게 울던 60대는 사기꾼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모님의 유골함이 깨졌습니다. ". 지난 6월 중순 부산 남구 한 주택가. 골목길 사이로 차를 몰고 가던 A씨는 갑자기 사이드미러 쪽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는 것에 놀라 황급히 차를 세웠다.

  • 여야 '秋 무혐의' 공방…"가짜뉴스만 남아" vs "검찰도 무안"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전명훈 강민경 기자 = 여야는 2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아들 서모씨 등이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 추미애 흔들기로 남은 것은 고성과 가짜뉴스뿐"이라며 "근거 없는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北총격 사망 공무원 친형 "빚 많고 구명조끼 입으면 월북이냐"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55)씨는 29일 "해양경찰청이 최소한의 사건 현장조사, 표류 시뮬레이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월북을 단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사살명령' 상부에 되물은 북한군…우리 군, 듣고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우리 군이 지난 22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 피살 당시 급박했던 북한군의 내부 보고와 상부 지시 내용을 감청을 통해 실시간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와 정보위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군은 실종 공무원 A씨가 서해 등산곶 인근에서 북한 선박에 발견된 시점인 22일 오후 3시30분 전부터 북한군들의 교신 내용을 무선 감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