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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체포안 가결, 당 일부가 檢과 짠 짓"…비명계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 21대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던 일과 관련해 "당시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벌인 일과 당시 당내 움직임 등을 맞춰보니, 당내 일부하고 (검찰이) 다 짜고 한 짓"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증거는 없고 추측이지만, 타이밍을 보면 연관성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 한동훈 "이번엔 선수교체 아닌 시대교체…개헌 반드시 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5일 "이번에는 반드시 선수 교체가 아닌 시대 교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자신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를 열고 "선수 교체만 가지고는 더 잔인해지고, 더 표독스러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선관위, '채용비리' 징계절차 착수…채용된 당사자도 직무배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채용 비리'에 연루된 18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감사원이 징계를 요구했던 17명과 감사원이 주의 처분을 요구했지만, 자체적으로 채용 문제를 확인한 1명에 대한 징계를 징계위원회에 요구했다"며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복입고, 스쿨버스 타고' 평균 69세 여고생들의 아름다운 도전

    "교복을 입고, 스쿨버스도 타고 고등학교에 등교한다는 게 꿈만 같습니다. ". 전북 익산 함열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한 박정순(64)씨는 4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침에 교복을 잘 다려서 입고,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오는 데 평생의 한을 푼 기분이었다"며 "늦게 공부를 시작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학업에 열중할 생각"이라고 학업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전국 곳곳서 '나홀로' 입학식…신입생 없는 초등교도 수두룩

    공동화 현상을 겪는 구도심이나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초등학교에서 신입생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나 홀로' 입학식을 하거나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개최하지 못한 학교가 적지 않다.

  • 선관위 '특혜채용 10명' 정상근무…與 "선관위 개혁 수술 필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특혜 채용'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당사자 10명이 현재 정상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위법·부당 채용 관련자 10명이 정상적인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마은혁 합류해도 헌재 8인체제 결론 전망…5대 3 이견 땐 변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헌법재판소 합류 여부와 시기가 주목받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임명되더라도 전례에 따라 '8인 체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기존 재판관 8명의 의견이 '5대 3'으로 명백히 갈리는 등 마 후보자의 합류 여부에 따라 파면·기각의 결론이 달라질 수 있는 경우엔 헌재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한반도 비핵화 vs 북한 비핵화

    지난해 10월 31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한미 '외교·국방(2+2)장관회의'가 끝난 후 공동기자회견이 열렸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미국 측 장관들은 모두발언에서 비핵화라는 말은 하지 않았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저희의 정책은 유지된다.

  • "국가비상사태" vs "평온한 일상 아침"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서 비롯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헌법재판관들의 평의와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계엄 선포 과정의 위헌·위법 여부 등 여러 쟁점을 11차례 변론에서 검토했습니다. 탄핵소추 인용과 기각 여부를 가릴 핵심 쟁점과 양쪽 주장, 증인들의 증언을 8개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 "미국 학비 더이상 감당 못하겠습니다"

    고환율로 원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유학연수지급액이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연수 비용 부담에 해외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유학연수지급 규모는 지난해 27억260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