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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장자연 추행 혐의' 前기자 무죄…"윤지오 증언에 의문"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배우 고(故) 장자연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조선일보 기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기자 조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대한의학회, 조국 딸 의학논문에 "'제1저자' 자격 의심스러워"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대한의학회는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고등학생 당시 의학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정황이 의심스럽다며 단국대와 대한병리학회에 사실 규명을 촉구했다. 의학회는 22일 오전 열린 긴급이사회 후 입장문을 통해 "연구가 진행된 시기와 제1저자가 연구에 참여한 시기를 고려하면 해당자(조씨)가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이 저자 기준에 합당한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 춘천연인살해 20대 "죽음으로도 씻을 수 없어 사형에 처해 달라"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상견례를 앞두고 연인을 목 졸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춘천 연인살해 사건'의 피고인 A(28)씨가 항소심 최후 진술에서 "사형에 처해 달라"고 밝혔다.

  • 반성 없는 장대호 "흉악범이 양아치 죽인 것…미안하지 않아"

    (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신상 공개 결정 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38)는 21일 피해자 유족들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답했다. 장대호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보강 조사를 위해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고양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 법원 "장시호, 쇼트트랙 김동성 전처에 위자료 700만원 줘야"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불륜설이 불거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씨의 전 아내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정금영 판사는 21일 김동성 씨의 전처 오모씨가 장시호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장씨가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靑 "부풀려진 의혹 청문회서 가리자"…조국 검증 정면돌파 천명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박경준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가 전면에 나서서 조 후보자를 적극 엄호하며 현 정국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1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조 후보자의 가족 등에 대한 의혹을 두고 "합리적인 의혹 제기도 있지만 일부 언론은 사실과 전혀 다르게 의혹을 부풀리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 매일 공항 출근…"여기가 지상천국"

    인천공항이 '공캉스'(공항+바캉스)를 즐기려는 노인들에게 '핫 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여름 더위가 극에 달할 땐 바깥기온이 섭씨 35도를 웃도는데 반해 인천공항의 실내온도는 24도에서 26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노인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휴식처로 손꼽힌다.

  • '조국 딸 논문 논란' 대학가 '분노'…커뮤니티서 비판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김주환 기자 =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 씨가 고교 재학 시절 한 의과대학 연구소에서 2주가량 인턴을 한 뒤 해당 연구소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데 대해 대학생들은 허탈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 무더위 속 차량에 갇힌 두살배기 아이…뽀로로 영상으로 구조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무더위 속 차 안에 갇혀 있던 두 살배기 아이를 경찰관이 뽀로로 동영상을 보여주며 스스로 문을 열도록 해 구조했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11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실내낚시터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 생후 19개월 딸이 갇혔다는 어머니의 신고가 접수됐다.

  • '한강 몸통 시신사건' 피의자 38세 장대호…경찰, 신상공개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38·모텔종업원)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외부전문가 4명과 경찰 내부 위원 3명 등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장대호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