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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선거법 사건 항소심 23일 시작…1심 선고 두달여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항소심 재판이 오는 23일 시작된다. 지난해 11월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된 지 두 달여만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첫 공판기일을 23일 오후 3시로 정했다.

  • 잇따라 거론되는 '한국 핵무장' 논란…새해들어 가열될까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핵보유국'으로 공식 인정받은 국가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제9조 3항에 규정된 5개국이다. 세계 최초로 핵실험에 성공한 미국(1945년), 그리고 소련(1949년)에 이어 영국(1952년), 프랑스(1960년), 중국(1964년) 등을 말한다.

  • 참사 닷새째 돌아온 옷·신분증·가방…유류품 인수 유족 '오열'

    건강하게 돌아와 행복한 여행의 기억을 재잘재잘 풀어낼 줄 알았건만 품에 안은 건 이젠 아무도 입지 못할 옷뿐이었다. 제주항공 참사 닷새째인 2일 희생자의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가 시작됐다. 한동안 차분했던 무안국제공항은 또 한 번 가족 잃은 슬픔으로 뒤덮였다.

  • 헌재 "신임 재판관들 바로 사건 투입…심리에 속도 낼 것"

    헌법재판소는 2일 "헌법재판관의 공석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9명 재판관 체제 복구를 위한 조속한 충원을 촉구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2일 정기 브리핑에서 "신속한 심리를 위해 헌재의 조속한 완성을 바란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 영장 집행 앞두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尹…커지는 충돌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하면서 물리적 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수처는 2일 내란 수괴·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큰 혼란 없이 집행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집행 고심 거듭하는 공수처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지 사흘째가 됐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집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수처는 집행 과정의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위법 소지 차단을 위한 점검과 함께 최적의 시점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가면 돈 쓸 맛 납니다"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3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3%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34만1천명이 방한한 일본이었다.

  • 끔찍한 항공기 사고'착륙'단계서 최다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여객기의 전남 무안국제공항 비극은 한국에서 일어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역대 최악의 대참사로 기록됐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첫 대형 사고인 이번 참사는 11년 만의 국적 항공기 사망 사고이자, 국내외에서 발생한 역대 국적기 사건·사고 가운데에서도 세 번째로 많은 사망자 규모를 보였다.

  • 병무청 "4급 이상 공직자  자녀 병역 변동시엔 신고"

    병무청은 4급 이상 공직자 중 자녀 등 직계비속의 병역 관련 사항이 달라졌을 경우 이달 내 신고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8세가 되는 2007년생 직계비속(남성)이 있는 경우 병역준비역 편입을 신고해야 하고, 입양 등으로 가족관계 변동이 있을 경우 신고일 현재 병역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 이재명 1명에 못 이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보수 진영에선 10%가 넘는 주자가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개된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3파전을 벌였지만 셋 모두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8%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