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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10명 중 7명 "내 삶은 불행"

    국민 10명 중 7명은 한 번이라도 '나의 삶은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년 전만 해도 10명 중 6명꼴로 불행을 느꼈는데, 몇 년 새 그 수가 대폭 증가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31일 발표한 '현대인의 정신건강 인식조사'(만 19~59세 1000명 대상)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76.

  • "조은누리야 어디 있니" 9일째 수색도 성과 없이 끝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9일째 수색도 성과 없이 끝났다. 31일 상당경찰서·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육군 특공·기동부대 등 400여명, 경찰 70명, 소방 인력 25명, 충북도청·청주시청 공무원 25명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조양의 흔적을 찾는 데 실패했다.

  • '윤석열 친정체제' 구축한 서울중앙지검…적폐수사팀 대거 발탁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31일 이뤄진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검사들이 서울중앙지검 핵심 직위에 대거 배치된 점이 눈길을 끈다. 윤 총장과 국정농단·사법농단 수사 등을 통해 손발을 맞춰본 후배 검사들이 줄줄이 요직을 꿰차면서 서울중앙지검은 '윤석열 친정체제'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법 "'김미화 명예훼손' 변희재, 1천300만원 배상하라"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보수논객' 변희재(45)씨가 언론보도를 통해 방송인 김미화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1천300만원을 물어주라는 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김씨가 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변씨와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가 김씨에게 총 1천30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 조국, 朴정부 위안부 합의에 "피해자 동의 없는 2차 가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박근혜 정부 당시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를 겨냥해 "피해자의 동의가 없는 정부 간 합의는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한일 갈등의 기폭제가 된 강제징용 문제를 두고 문재인 정부가 '피해자 중심' 원칙을 고수하는 것과 같은 맥락의 발언이다.

  • 한국의 새로운 관광상품?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서 비롯된 한국의 일본 불매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맥주, 의류, 애니메이션, 여행, 각종 공산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일어나면서 외신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 원인을 제공한 일본조차도 놀라는 눈치다.

  • 잔인한 인생…79세 남편 씁쓸한 살인

    "20년 동안 아내 병간호에 지쳤다. 자식들 볼 면목도 없다. 미안하다. ". 지난 29일 오후 3시.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남성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고, 경찰차에 올라탔다.

  • 교회 지인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한 비운의 20대 탈북자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남성을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피의자는 20대 탈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자와 피의자는 교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확인됐으며 피해자는 새터민인 피의자를 전담하면서 전도를 하고 살림도 챙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 '노쇼 논란' 유벤투스·호날두 고발사건 수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경찰이 '노쇼' 논란을 빚은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유벤투스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등에 대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호날두 고발사건을 수서경찰서에 배당했다.

  • 文대통령, 대통령 휴양지 저도 방문…"9월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돼 온 경남 거제시 저도를 이르면 오는 9월에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도를 방문해 지자체 발전 유공자 등 17개 시도에서 온 국민 100여명으로 이뤄진 탐방단과 저도를 탐방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