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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공개된 고유정…'풀어헤친 머리 묶고, 표정 담담'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6)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5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의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뒤 이틀만이다. 고씨는 7일 오후 4시께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 카메라에 노출됐다.

  • 강경화 "헝가리측에 철저한 사고책임 규명 강조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헝가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등 35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 헝가리 외교장관에게 철저한 책임 규명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슬로바키아 브라타슬라바에서 6∼7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비셰그라드(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4개국 지역협의체)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 김정숙 여사·황교안, 현충일 추념식에선 '악수패싱'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악수 패싱' 논란이 일었던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재회해 악수하며 인사했다. 김 여사와 황 대표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만났다.

  • 숨진 7개월 아기 엄마의 친구도 최근 아들 잃어…연관성 수사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에서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집에 방치됐다가 숨진 생후 7개월 여자아기의 10대 어머니와 올해 3월 인근 지역에서 숨진 생후 9개월 남자아기의 10대 어머니가 친구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두 어머니가 각자 자녀를 잃는 과정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등을 확인해 두 사건의 연관성을 파악할 방침이다.

  • 與野 현충일 접촉도 '빈손'…돌파구 못찾는 국회정상화 협상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방현덕 기자 = 기로에 선 여야의 국회 정상화 논의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애초 여권이 상정한 정상화 협상의 데드라인인 6월 첫 주말을 눈앞에 둔 시점까지 여야가 접점 마련에 실패함에 따라 6월 국회 역시 시계제로 상태에 빠져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 홍역 치른 외교부, 자체 매뉴얼 배포

    '구겨진 태극기'(사진)로 홍역을 치른 외교부가 태극기를 펼 수 있도록 행사장에 스팀다리미를 비치하고 훼손된 태극기를 대체할 수 없으면 아예 태극기 없이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는 자체 매뉴얼을 만들었다. 6월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등을 앞두고 의전 실수 방지에 사활을 건 것이다.

  •  창업보다 폐업이 많다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창업 업종 중 하나인 치킨집이 매년 8000여곳 이상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자영업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치킨집은 지난 2월 기준 약 8만7000개로 집계됐다.

  • [지금 한국은] 고액 체납자 최대 30일 유치장에 가둔다…친인척 재산도 조회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정수연 기자 = 정부가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최대 30일까지 유치장에 가두는 감치명령제도를 도입한다. 세금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강화하고 체납자 재산조회 범위를 본인 외에 친인척까지 확대한다.

  • 경찰, '외할머니 살해' 19살 손녀에 구속영장 신청

    (군포=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외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19살 대학생 손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체포된 A(1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 '목포 부동산·부친 유공자 특혜 의혹' 손혜원 검찰 조사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특혜 의혹 등에 연루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3일 손혜원 의원을 부동산실명법위반, 부패방지법위반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