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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전문가 "20대 배우 남편 진술 비상식적"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운 뒤 내렸다가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진 20대 배우의 사고사와 관련해 변호사 등 교통사고 전문가들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의아해했다. 이 배우가 편도 3차로 중 한가운데 2차선에 차량을 세운 이유가 사고 직후 곧바로 밝혀지지 않으면서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 동승자인 남편 진술에도 의혹이 제기됐다.

  • "수사권조정 국면에" 경찰, 전직 수장 2명 영장에 '당혹·의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정보경찰의 정치개입·불법사찰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강신명·이철성 전 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경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검·경 수사권조정과 관련한 논란이 한창인 상황에서 경찰은 정보경찰 활동이 수사권조정의 발목을 잡진 않을까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 국정원 "北 미사일 신형무기 가능성…분석 늦어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방현덕 기자 = 국가정보원은 10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미사일 2기와 관련, "신형 무기체계일 가능성이 있어 분석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간사 등 정보위원들에게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들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외교부 "아프리카서 납치됐던 한국민 1명 안전하게 보호 중"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현혜란 기자 = 외교부는 아프리카에서 무장세력에게 납치당했다가 구출된 한국민 1명을 프랑스군이 부르키나파소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한국인 인질 1명이 구출됐다는 통보를 이날 낮에 받았다"며 "우리 국민이 실종됐다는 신고는 없었고, 자세한 억류 및 구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52시간제 빨간불'에 전국버스 15일 대거 멈춰서나

    (전국종합=연합뉴스) 전국 곳곳의 버스업체 노조가 주 52시간제 도입과 준공영제 등에 따른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해 교통 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각 지역에서는 대체운송수단 등 비상수송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김성태 딸 등 11명 부정채용' 이석채 전 KT 회장 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KT 부정채용'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총 11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9일 이 전 회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김학의, 뇌물·성범죄 혐의 전면부인…윤중천 대질도 검토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5년 6개월 만에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뇌물수수·성범죄 의혹 등 자신에 대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의 소환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혐의를 부인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인영·나경원 첫 만남…"5월국회 열자"vs"野를 국정파트너로"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김남권 이동환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상견례를 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달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은 이후 민주당과 한국당 원내대표가 처음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 '100세 장수시대'의 그림자 

    한국 독거노인 수가 매년 6만여명 늘고, 무연고 사망자 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4~2018년 전국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는 21. 9% 늘었다. 2014년 115만2673명이었던 독거노인은 지난해 140만5085명으로 증가했다.

  • 술·향수·화장품 한국 입국때 산다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이 이달 말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31일 입국장 면세점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 터미널에 2곳(운영사 에스엠면세점), 제2 터미널에 1곳(엔타스듀티프리)이 설치되는 입국장 면세점은 술, 향수, 화장품, 기념품 등 10개 품목을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