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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혼남녀 이별방식 조사 최악의 이별 통보 방식은 '○○'

    미혼남녀가 꼽은 최악의 이별통보 방식은 '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미혼남녀 426명을 대상으로 이별하는 방식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밝혔다. 가장 싫어하는 이별 통보 방식은 '무작정 잠수'라는 답이 42.

  • 숙명여고 쌍둥이 "실력으로 1등 했다…시기 어린 모함"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고동욱 기자 =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이 법정에서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증언을 했다.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52)씨의 딸 B양과 C양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업무방해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 '김학의 사건 발단' 윤중천 고소 여성 조사…성폭력 의혹 규명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폭력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와 김 전 차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고 있다.

  • 이언주, 바른미래 탈당…"패스트트랙, 의회폭거…新보수길 개척"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23일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안이 추인되자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수당이 배제된 채 2중대, 3중대가 작당해 선거법을 통과 처리한다는 것은 의회의 폭거"라며 "선거법은 정당 상호 간에도 완전 합의를 중시하는데 당 내부에 이견이 있는데도 의총에서 상정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행태"라고 말했다.

  • 패스트트랙 본궤도 눈앞…4당 vs 한국당 '퇴로 없는' 대충돌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여야 4당이 23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안의 추인 작업을 일제히 마치자 제1야당인 한국당이 총력 저지 투쟁을 선언하면서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 "아시아 유일"…국가시험 응시

    서울대 수의대가 아시아 대학 중 처음으로 미국수의사회로부터 교육인증을 받았다. 서울대 수의대는 미국수의사회 교육위원회로부터 7년 기한의 교육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 수의대 졸업생들은 미국수의사회 인증을 받은 미국 현지 수의대 졸업생과 마찬가지로 미국 수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 '2만원의 가르침'…삼각김밥 훔친 취준생에 음식비 건넨 경찰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삼각김밥을 훔쳐 검거된 취업준비생이 자신에게 2만원을 건네며 타이른 경찰관에게 돈을 갚겠다며 첫 월급을 타자마자 찾아온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2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훔친 혐의로 A(28)씨가 신고됐다.

  • 결혼 반대하는 아버지 살해하고 PC방 간 딸과 남친

    (창녕=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여성과 남자친구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23·여)씨와 공범인 A씨 남자친구 B(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B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창녕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A씨 아버지(66)를 흉기로 5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윤중천 영장기각' 쓴맛 본 김학의수사단…성범죄수사 시동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이 이번 주 김 전 차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피해 여성 A씨를 소환 조사한다. 의혹 규명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의 구속이 불발한 상황에서 수사단은 뇌물 의혹에 관한 보강수사를 하는 동시에 성범죄 수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4당 vs 한국당' 정면 충돌…패스트트랙에 4월국회 '파국 전운'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22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의 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하고 한국당이 초강력 반발에 나서면서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