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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멱살잡이·인간띠…7년만에 다시 등장한 '동물국회'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이보배 김여솔 기자 = 국회가 또다시 '폭력국회', '동물국회'라는 오명을 썼다.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놓고 대치한 여야 4당과 자유한국당은 25일 결국 충돌했다. 고성과 멱살잡이, 인간 띠, 밀고 당기기가 난무한 것으로, '동물국회'의 모습은 2012년 국회선진화법 통과 이후 7년 만이다.

  • 재미동포 투기장된 '송도 아메리칸타운'

    한국 국토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재미동포들이 고국에 돌아와 편히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한 한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 '송도 아메리칸타운'이 투기장으로 변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경향신문 등 한국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49층짜리 3개동 830가구로 구성된 송도 아메리칸타운 1단계는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까지 90% 입주했다.

  • 베트남, '초코파이 한류' 열풍

    '초코파이'가 베트남에서 한국보다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최근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에서의 초코파이 매출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92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에선 8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검찰 '김학의 동영상' 촬영시점 확인…피해여성 소환조사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김계연 기자 =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이 촬영된 시점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동영상이 김 전 차관의 성폭행 혐의를 직접 입증하는 증거는 아니지만 김 전 차관과 관련 인물들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정황증거가 된다고 보고 있다.

  • 선친 장례 8일만에…전격적으로 한진그룹 회장 오른 조원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조원태(44) 대한항공[003490] 사장이 선친인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로 잠시 공석이 됐던 그룹 회장 자리를 승계했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 '캐스팅보트' 쥔 오신환 "공수처 패스트트랙 반대표 던지겠다"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24일 "당의 분열을 막고 저의 소신을 지키기 위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여야 4당이 합의한 공수처 설치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안(패스트트랙)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 박유천, 국과수 마약검사서 '양성' 반응…경찰, 구속영장 신청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권준우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러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미혼남녀 이별방식 조사 최악의 이별 통보 방식은 '○○'

    미혼남녀가 꼽은 최악의 이별통보 방식은 '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미혼남녀 426명을 대상으로 이별하는 방식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밝혔다. 가장 싫어하는 이별 통보 방식은 '무작정 잠수'라는 답이 42.

  • 숙명여고 쌍둥이 "실력으로 1등 했다…시기 어린 모함"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고동욱 기자 =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이 법정에서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증언을 했다.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52)씨의 딸 B양과 C양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업무방해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 '김학의 사건 발단' 윤중천 고소 여성 조사…성폭력 의혹 규명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폭력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와 김 전 차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