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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성적표에 정치적 명운 걸린 여야 잠룡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조성흠 홍정규 기자 = 4·13 총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선거 성적표가 여야 대선 잠룡들의 정치적 행로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대선이 내년 12월로 다가온 상황에서 총선 이후 잠룡들의 대권 행보가 조금씩 가시화될 것임을 감안하면 직접 지역구 출마를 했든, 그라운드 밖에서 지원을 하든 총선 결과는 대선주자로서 정치적 위상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 '자발적 성매매 처벌' 합헌…"건전한 성풍속 위해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착취나 강요를 당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을 판매한 사람도 처벌하도록 한 성매매특별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31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1조 1항에 제기된 위헌법률심판에서 재판관 6(합헌)대 3(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 '태극'문양으로...한국 정부상징 67년 만에 교체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건물 게양대에서 67년만에 정부기가 교체돼 게양식이 열렸다. 세종청사 등 10개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기 게양식에선 1949년부터 사용됐던 '무궁화' 문양의 옛 정부기가 내려지고 '태극' 도안이 담긴 새 정부기가 올라갔다.

  • 한인 부모들, 자녀 짝 직접 찾는다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소셜데이팅 앱까지 상용화된 시대에 LA한인타운 한인 부모들은 직접 자녀의 짝을 찾아주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주목했다. 29일 LA타임스(LAT)는 LA 한인타운에서 결혼적령기 자녀의 배필을 찾기 위해 부모들이 모이는 '청실홍실' 행사가 있다고 소개했다.

  • "일단 고쳐주겠다"

    현재 보수공사가 필요한 보행도로는 일단 LA시에서 고쳐주되, 그 이후부터는 인접한 건물주나 집주인에게 보수 책임을 지우겠다는 조례안이 LA시의회에서 통과됐다. LA시의회는 29일 오전에 열린 회의에서 1명의 시의원이 빠진 가운데 14대 0 만장일치로 이같은 내용의 일명 '픽스 앤 릴리즈'(Fix and Release)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조례안을 승인했다.

  • 가주민 60% 브라운 주지사 지지

    캘리포니아 주민 10명 가운데 6명이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와 USC돈사이프연구소가 캘리포니아 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60%가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주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답했다.

  • UC 계열 유학생·타주 학생 줄여야"

    UC 계열 캠퍼스에 유학생과 다른 주 출신 학생 비율이 높아 캘리포니아 출신 학생들이 입학사정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감사보고서가 나왔다. 마이크 깁슨 캘리포니아 주 의회 의원이 요청해 이뤄진 UC 계열 신입생 모집·정원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UC 계열 10개 캠퍼스의 유학생·다른 주 출신 학부생 비율은 2007년 4%에서 지난해 13%로 증가했다고 LA타임스가 29일 전했다.

  • 한국서 온 특파원이 한국 유엔대표부 직원?

    유엔주재 한국대표부의 직장의료보험에 직원이 아닌 한국에서 파견된 한국언론사 뉴욕특파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면책특권을 이용한 보험사기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27일 미주한인 언론인 안치용 씨가 운영하는 블로그 '시크릿오브코리아'는 유엔주재 한국대표부(유엔대표부)가 지난해와 올해 미국보험회사와 직원들의 직장의료보험 가입 계약을 하면서 두 기관 소속이 아닌 일부 한국 언론사의 뉴욕특파원을 직원으로 위장해 의료보험에 가입시켰다고 밝혔다.

  • 한국정부 결재 문서 원본 한인에게도 공개

    미주 한인들도 한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결재문서 원본을 볼 수도 있고 내려받기로 할 수 있게 된다. 한국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29일 '결재문서 원본 정보' 공개 서비스를 공기업 30곳과 준정부기관 86곳까지 확대해 정부 정보공개포털(www.

  • "한국 대졸학점 75% 미국서도 이수"

    앞으로 한국 대학들의 미국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대학에서 한국내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4분의 3을 딸 수 있게 된다. 한국 교육부는 외국 대학과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한국내 대학에 대해 재학생의 학점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본보 2월18일자 보도>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28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