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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빠진 방화범 체포 "타는 냄새가 좋아서"

    "나뭇잎 타는 냄새가 좋아 불을 질렀다"는 남성 등 2명의 방화범이 경찰에 체포됐다.  . LAPD 짐 맥도넬 국장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LA 파코이마와 이스트 헐리웃 지역에서 방화범 2명을 각각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14일 오후 5시 15분쯤 글렌옥스와 밴 나이스 블러바드에서  나무에 불을 지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한 결과 타는 냄새를 맡고 싶어 불을 질렀다고 자백했다.

  • SCE 상대 소송…헨리 박 변호사 앞장 

    이튼산불로 인해 한인 등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 지역 전력 공급업체인 ‘남가주에디슨(SCE)’을 상대로 한 대규모 피해 보상 소송이 본격화되고 있다. 헨리 박 변호사(오른쪽) 사무실과 두 곳의 주류 변호사 사무실은 이튼산불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담 소송팀을 만들고 14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집 다탔는데 집 페이먼트는? 

    산불로 졸지에 가족의 보금자리를 잃은 산불 피해자들의 깊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질문들에 대한 답은 여전히 공란 속에 남아 있다. 15일 LA타임스(LAT)가 보도한 모기지 상환금과 렌트비 등의 문제를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 산불 고비 넘겨…확산세 진정

    LA산불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또다시 최고 수준의 강풍 경보가 발령돼 우려를 높였지만, 다행히 바람의 위력이 예상보다 약해 큰 고비를 넘겼다. 이에 따라 진화 작업에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일부 지역에선 강풍 경보가 지속되고 있어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 "국격 무너져" vs "법치 실현 첫걸음"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15일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되면서 현직 대통령의 체포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체포 과정은 유튜브 등 각종 매체를 통해 LA 한인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되면서 깊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 거창대 연수팀 LA 방문

    한국 경남도립 거창대학 해외직무 연수팀(지도교수 주우일)이 13일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를 방문했다.  연수팀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송전탑 아래서 불길 솟아올랐다"…LA 이튼산불지역 주민들 증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형 산불 2건 중 1건의 발화 원인이 송전탑에서 튄 불꽃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지역 일간지 LA타임스와 CNN 방송에 따르면 LA 카운티 동부 내륙 알타데나 지역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 피해 주민들이 산불 초기에 찍은 영상에 송전탑을 발화 지점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포착됐다.

  • LA 산불 8일째 최대고비 맞아…"시속 113㎞ 강풍에 극도로 위험"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규모 산불이 14일(현지시간)로 여드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강한 돌풍이 예보되면서 진화 작업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근래 LA에 잦아진 '샌타애나' 돌풍은 불씨를 수 킬로미터 먼 곳까지 날려 보낼 수 있어 주민들 모두 기존 산불의 급격한 확산이나 새로운 산불 발생 가능성에 높은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 산불 피해 복구하면서 올림픽 준비 가능할까…LA '이중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 탓에 3년 앞으로 다가온 2028년 하계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LA 입장에선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재건과 대회 준비를 동시에 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 과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 일주일째 LA 산불, 역대급 가뭄이 불쏘시개…"기후변화 심각"

    산불 지역 강수량 3개월여간 2. 3㎜…역대 평균치 대비 200분의 1 수준. 13일(현지시간) 현재 대형 산불 2건이 일주일째 확산 중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평년 겨울 기후와는 달리 심각한 가뭄이 수개월째 이어져 사태를 악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