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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한국전쟁 끝날 것"…'종전선언' 공개 지지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남북 정상이 공동 발표한 '판문점 선언'과 관련, 트위터에 글을 올려 "한국전쟁이 끝날 것이다!"라며 "미국과 모든 위대한 미국인은 한국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매우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고 밝혔다.

  • 日 "독도 디저트 남북만찬서 빼라"…남의 잔치 '감놔라 배놔라'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한국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 독도 지도가 들어간 디저트를 올릴 계획인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청와대는 전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는 27일 남북 정상의 만찬 자리에 오를 메뉴를 공개했다.

  • 군사분계선 넘는 김정은, 어떻게 경호하나

    (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27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군사적 대치의 한복판인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북한이 선보일 경호방식에 관심이 쏠린다. 김 위원장은 당일 오전 판문점 북측 지역에 있는 판문각에서 도보로 군사분계선 앞까지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분단의 선을 넘은 뒤 판문점 남쪽 지역인 자유의집을 지나 회담장인 평화의집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 트럼프 "북에 아무것도 양보 안했다…결론까지는 먼 길 남아"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비핵화 문제와 관련, 북한은 양보한 게 없고 미국만 북한에 많이 내줬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가짜뉴스'로 일축, "우리는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다"며 북한이 비핵화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 "北이 비핵화 합의했다"?…막후협상서 '큰 그림' 있었나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기의 정상회담'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비핵화 합의'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전세계 외교가가 신경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다.

  • 北 중·단거리미사일 폐기논의 '딜레마'…韓 킬체인 연루될듯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의 의제로 거론되는 가운데, 연쇄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문제가 어떻게 다뤄질지 관심을 끈다. 미 백악관은 미일 정상회담 논의 내용과 관련,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북한이 모든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 北비핵화 협상 최대승부처는 '검증'…미신고시설 접근이 관건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표명을 계기로 북핵 협상 프로세스가 사실상 재개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검증'이 완전한 비핵화 달성 여부의 최대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증은 특정국가의 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정보 수집·분석·평가의 과정이다.

  • 美, 북미회담 앞두고 '강경한 원칙'·'협상상대 존중' 동시발신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이상현 기자 =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북한 비핵화에 대한 강경한 원칙과, 북한을 협상 상대로서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하고 있다. 우선 강경한 대북 원칙론의 측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는 12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 때 조기에 대북제재를 해제했던 과거 경험을 거론하며 "보상을 제공하기 전에 영구적이고 불가역적으로 (비핵화) 성과를 확실히 얻어내기 위해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게 대통령과 이 행정부의 의도"라고 강조했다.

  • 김정은 "가슴 벅차고 감동, 평양공연 평화의 봄 불러와"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남측 예술단 가수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공연에 대해 사의를 표한 뒤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 문재인의 '김경수', 이명박의 '김태호', 6년 만에 리턴매치?

    당 안팎에서 출마 요구를 받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국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되면, 자유한국당이 경남지사 후보로 검토하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맞붙을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