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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짓말,도둑질,죽을 힘 다해 싸워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심판의 심리가 10일 본격화한 가운데 검사 격인 하원의 탄핵소추위원단은 과거 트럼프의 부적절한 발언을 일일이 나열하며 탄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특히 소추위원인 조 니구스 민주당 의원은 의회 폭동 사태 전후로 트럼프가 자주 썼던 구절 3개만 기억해달라고 공화당에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 트럼프 외교 뒤집는 바이든, 관세는 그대로…속내는 뭘까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임 행정부의 외교 정책 중 무역 분야만큼은 발빠른 변화를 주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폐기 대상으로 치부하며 이민, 기후변화, 인종 정책 등을 줄줄이 뒤집고 있지만 무역 분야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유산을 손대려는, 눈에 띄는 움직임은 아직 없다.

  • 막오른 트럼프 탄핵심판…폭력·욕설 난무 13분 영상으로 총공세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상원에서 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의 막이 올랐다. 하원 탄핵소추위원들은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는 의회난입 영상을 13분 분량으로 편집해 틀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를 부각했다.

  • 트럼프 탄핵심판 첫날 관전포인트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 심판이 9일(현지시간) 개시됐다. 하원 탄핵소추위원단과 트럼프 변호인측은 퇴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헌법에 합치되는지를 놓고 변론을 시작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 美 연방의원 첫 코로나 사망

    미국 연방의원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첫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 7일 텍사스주에 지역구를 둔 공화당 소속 론 라이트 하원의원이 숨졌다. 의원실은 보도자료에서 "라이트 의원이 67세를 일기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아내와 함께 텍사스주 댈러스의 병원에서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 ▣여론조사로 보는 미국 '민심'

    민주주의 본산이라는 미국에서 민주주의가 잘 작동되고 있다고 믿는 미국민이 5명 중 1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1천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16%만이 미국에서 민주주의가 '매우 잘 또는 잘 작동되고 있다'고 답했다.

  • 국가조찬기도회 화상 참석 '바이든 대통령의 기도'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에게 지금은 어두운 시기입니다. 가장 어두운 순간에 믿음은 희망과 위안을 제공합니다. 신앙은 공동의 목적을 위해 하나의 국가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줍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4일 화상으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신앙을 통해 미국이 공동의 목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 전세계 167개국 '민주주의 성숙도' 조사 

    한국이 5년 만에 '결함 있는 민주국가'에서 '완전한 민주국가'가 됐다는 영국 조사기관의 평가가 나왔다. 민주주의 성숙도는 전 세계 167개국 중 23위를 기록, 미국보다 순위가 높았다. 2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0(Democracy Index 2020)'에 따르면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 수준은 10점 만점에 8.

  • 가족들에게 절대 공직을 안 맡길 것"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중잡지 피플과 첫 인터뷰를 하고 취임 후 소회를 풀어놨다. 3일 피플이 공개한 인터뷰 발췌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영부인 질 여사와 함께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백악관이 집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비현실적이지만 편안하다"고 했다.

  • 바이든, 코로나 예산 통과 전방위 총력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산안 처리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1조9천억 달러의 경기 부양안이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힌 가운데 공화당을 설득하고 민주당의 전폭적 지지를 얻어내는 데 총력전을 펼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