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러시아 월드컵 또 하나의 승자는 '구글 번역기'

    (서울=연합뉴스) 김현재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비디오 판독이라는 '기술' 심판의 등장으로 월드컵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논란이 됐던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 뒤 경기 흐름이나 결과가 바뀐 경우도 많았지만, 21세기 거의 모든 스포츠가 받아들인 기술 대열에 축구도 드디어 합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美연구팀 "커피 마시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40~69세 영국 성인 49만8천134명을 대상으로 일일 커피 소비량과 운동, 생활습관 등을 살펴봤다.

  • 인간 최대 수명 122세 더 늘어날 수 있다…"아직 한계 아냐"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인간의 생물학적 최대 수명은 아직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105세 이후에는 사망률이 안정기에 들어서 이전보다 더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학자들은 1997년 사망한 프랑스 할머니 잔 칼망이 기록한 122세가 인간의 최대수명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을 해왔다.

  • 페이스북, '가짜 페이지' 차단용 장치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에게 가짜 페이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선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새 장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메신저의 이용자들에게 직접적 타깃이 되지 않은 광고도 모두 노출하고 광고비의 출처를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 인스타그램, 동영상 앱 'IGTV' 출시…유튜브에 도전장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홍지인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본격적인 동영상 기능을 추가하며 유튜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스타그램은 20일(현지 시각) 동영상 앱 'IGTV'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 5억년 전 해양생물에 오바마 이름 딴 학명 '오바무스' 부여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과학자들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기려 최근 화석이 발견된 5억 년 전 고대 해양생물의 학명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USA 투데이지에 따르면 호주 남부 산악지대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이 생물은 해저 바닥에서 생활하다 지금은 멸종된 종으로 '오바무스 코로나투스(Obamus coronatus)'라는 학명이 부여됐다.

  • 1억년 전 공룡시대 진드기의 '운수나쁜 날'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거미줄에 꽁꽁 묶인 채 나뭇진(송진)이 떨어져 호박(琥珀) 속 화석으로 1억년을 지낸 공룡시대의 진드기가 발견돼 세계 고생물학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진드기 입장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운수 사나운 날을 맞아 짧은 생을 마감한 셈이다.

  • 3D 프린터로 인공 각막 처음 제작됐다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사람의 각막이 3D 프린터로 처음 만들어졌다고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밝혔다. 뉴캐슬대학 연구팀은 이번 결과로 향후 제한 없는 각막 공급이 가능해 전 세계적인 각막 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

  • "음악인·외국어 구사자 뇌 활용 더 효율적"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외국어를 구사하거나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일반인에 비해 뇌를 더 효율적으로 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국어나 악기 공부가 뇌를 더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훈련시킨다는 것이다. 18일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캐나다 베이크레스트 로트먼 연구소의 수석과학자인 클로드 알랭 박사 연구팀은 이중언어 구사자나 음악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무언가를 기억하는 일을 할 때 뇌 자원을 더 적게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외계생물의 상징 '녹색피' 비밀 풀었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 녹색피는 외계 생물의 상징처럼 돼왔다. 하지만 지구에도 녹색피를 가진 생물이 드물기는 하지만 여럿 존재한다. 그 중에서 뉴기니 섬 저지대 열대우림과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30㎝ 크기의 녹색피를 가진 도마뱀들의 비밀이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