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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테네시 염전서 인간 심장 발견…"도대체 어디서 왔나"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테네시주(州)의 한 염전에서 인간의 심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NBC 방송·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슈빌에서 남서쪽으로 60㎞ 떨어진 도시 매큐언에 위치한 테네시주 교통부 소속의 한 염전에서 15일 인간의 심장이 발견됐다.

  • LA '美 최대 노숙자 도시' 오명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여러 도시에서 심각한 문제인 노숙자를 2025년까지 25%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백악관은 19일 이 같은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노숙자 '올인'(All In·총력) 전략을 내놓았다.

  • 美 명문 줄리아드 음대 '발칵'

    미국 명문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장급 교수가 10여 년에 걸쳐 제자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워싱턴포스트(WP)는 독일의 클래식 전문 웹 잡지인 'VAN'을 인용해 줄리아드 교수가 연루된 성추문 의혹을 보도했다.

  • 트럼프 운명 법무부에 달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우 성향 지지자들이 지난해 1월 6일 자행한 의회난입 사태를 조사해온 미국 하원 특위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처벌 추진을 권고했다. 특위는 19일 마지막 회의에서 최종 보고서를 채택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반란 선동 및 의사 집행 방해, 미국을 속이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하는 음모 등 4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것을 법무부에 촉구했다.

  • 스필버그 "영화 '죠스'로 상어 개체수 감소…아직도 후회돼"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자신의 영화 '죠스'(Jaws)의 흥행이 상어 개체 수 감소로 이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4 '데저트 아일랜드 디스크스' 에서 그의 영화로 인해 일어난 상어 개체 수 감소와 관련해 "진심으로, 오늘날까지도 후회한다"고 말했다.

  • 거의 가능성 없는 '헤어질 결심'

    LA인근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AP통신은 16일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상위 행정구역인 캘리포니아주에서 떨어져 나와 51번째 주가 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엘패소에 하루 2500명씩 유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도입된 불법 입국자 추방정책 종료를 앞두고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오려는 불법입국자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NBC방송에 따르면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텍사스주 엘패소에는 지난 주말부터 매일 불법 입국자 수천 명이 몰리고 있다.

  • 미국 사형제도 ‘있으나마나?’

    올해 집행 3건 중 1건은 '진행 차질'. 4개주는 ‘보류’. 올해 미국에서 이뤄진 사형 집행에서 3분의 1 정도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17일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사형정보센터(DPIC)에 따르면 올해 이뤄진 사형 집행 시도는 모두 20건으로, 이 가운데 7건이 눈에 띄게 문제가 있거나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

  • 10정 중 9정 장전상태 기내 반입 시도

    올해 미국 공항에서 총기를 들고 비행기를 타려다 적발된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공항 보안검색을 담당하는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지난 16일까지 올해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총기 6천301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8%는 장전된 상태였다.

  • 교사들 "좋아요" vs 학부모 "싫어요"

    코로나19로 극심해진 교육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미주리주의 한 교육청이 주 4일제 등교를 실시한다. 일각에서는 학부모들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은 섣부른 결정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16일 미주리주의 인디펜던스시 교육위원회는 2023-2024 학사 연도부터 주당 수업 일수를 5일에서 4일로 축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