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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에서 돈이 내리네요!”

    미국의 한 고속도로 중앙에 현금다발이 쏟아져 이를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고속도로 한복판이 아수라장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45분께 하이오주 워런 카운티 71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출처를 알기 어려운 현금다발이 도로에 쏟아지는 일이 발생했다.

  • “지명 수배 명단에 난 왜 없어?”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왜 자신이 경찰의 긴급 지명 수배 대상이 아닌지 이유를 묻는 댓글을 남겼다가 졸지에 철창 신세가 됐다. 1일 WSB-TV에 따르면 최근 록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소셜 미디어에 ‘가장 악명높은 수배자 10명’의 명단을 게시했다.

  • 美경찰, 쓰레기 처리비 10만원 안낸 82세 노인 체포했다 '역풍'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 경찰이 소액의 쓰레기 처리 비용을 내지 않은 팔순 노인을 체포했다가 거센 역풍에 시달리고 있다고 1일 AP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미국 앨라배마주 밸리시 경찰은 올 6∼8월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고지된 77.

  • 헤드셋 안사준다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살짜리 소년이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사주지 않는다며 엄마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은 소년이 고의로 총을 겨눈 뒤 발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성인에 준하는 1급 무모한 살인 혐의를 적용, 구속 기소했다.

  • "美,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해제 검토"…코로나 비상사태도 풀리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정부가 지난 8월 선포한 원숭이두창(m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폴리티코가 3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미 보건당국이 이번주 비상사태의 단계적 축소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코로나로 혈액 부족"…미 FDA, 성소수자 남성 헌혈 허용확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이 성소수자 남성에 대한 헌혈 허용 범위를 크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헌혈을 원하는 동성·양성애 남성의 성관계 제약을 최소화한 규정을 수개월 안에 발표할 계획이다.

  • '10만명당 15명' 총 맞아 죽는다

    미 전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총기 사망 사건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총기를 이용한 살인과 자살 등 총기 사망률이 28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에모리대 의대 크리스 리스 교수와 하버드대 의대 에릭 프리글러 교수팀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1990~2021년 총기 사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110만 명 이상이 총기 살인과 자살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29일 CNN이 보도했다.

  • "동성끼리도…사랑은 사랑이다"

    “사랑은 사랑이다. 미국인은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의 '동성 결혼 존중법' 환영 성명 내용이다. 연방 상원이 29일 동성끼리의 결혼 효력을 인정하고 보호하는 내용의 ‘결혼 존중 법안(Respect for Marriage Act)’을 통과시켰다.

  • 38년 만에 폭발 세계 최대 하와이 활화산, 60m 용암분수 뿜어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38년 만에 폭발한 세계 최대 활화산 하와이 마우나 로아에서 최대 60m가량의 용암 분수가 공중으로 솟구쳤다고 AP, AFP통신 등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1984년 이후 처음으로 분화한 마우나 로아의 분화구에서는 지난 27일부터 3개의 틈이 벌어져 시뻘건 용암과 함께 수증기와 연기 등을 내뿜고 있다.

  • 뉴욕 거리 범죄 감소할까…뉴욕시 "정신이상 노숙자 강제 입원"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최근 길거리와 지하철에서 불특정 피해자에 대한 '묻지마 범죄'가 급증한 미국 뉴욕에서 정신이상 증상을 지닌 노숙자의 강제 입원이라는 강경책을 꺼내 들었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