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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미국 살인사건 30% 증가…100여년만에 최대폭

    10만명당 7. 8건…코로나19·조지 플로이드 사건 등 요인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해 미국의 살인사건이 전년에 비해 30% 급증, 100여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여론 조사기관 퓨 리서치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사망진단서에 포함된 정보를 집계해 이달 초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 女도, 男도 아닌 'X'여권 첫 발급

    미국 국무부가 성별을 여성이나 남성이 아닌 'X'로 표시한 여권을 처음으로 발급했다. 제니퍼 스턴 미 성소수자(LGBTQ) 권리 특사는 “역사적이고 축하할 일”이라며 “사람이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반영하는 신분증서를 갖게 되면 더 큰 존엄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반겼다.

  • 사장님 통 큰 선물에 직원들 울음바다

    여성 보정속옷 브랜드 ‘스팽스’(Spanx) CEO가 회사 지분 매각을 기념해 전 직원들에게 일등석 항공권 2장과 1만달러씩 선물하겠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악, 니가 왜 거기서 나오니?"

    25일 앨라배마주 모바일 카운티의 아파트 단지 도로변 배수구에서 악어(사진)가 기어 나와 주민들이 혼비백산했다. 공교롭게 아이들이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시간에 악어가 출현하는 바람에 소동이 더 크게 벌어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딸이 맞아? 제 정신 아니다”

    한 미국인 여성 인플루언서가 SNS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부적절한 옷을 입은 채 섹시 포즈를 취했다가 역겹고 가증스럽다는 낙인이 찍혔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문제의 사진에서 왼쪽 팔과 어깨 그리고 가슴 윗부분이 드러나는 검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검은색 스타킹과 하이힐을 신은 채 아버지의 관 바로 옆에 서서 섹시 포즈를 취했다.

  • "가면으론 안된다, 마스크를 써라"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국(CDPH)은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되는 가운데 핼로윈을 즐기는 주민들이 자신들과 가족 및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상식적인 조치들을 취하길 권장하고 나섰다. ▶핼로윈 가면도 좋겠지만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할 수없다.

  • 미 물류대란 벌금…"항구에 컨테이너 쌓아두면 1대당 100달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물류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 항만 당국이 부두에 컨테이너를 장기간 쌓아둔 해운선사에 적체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항만 터미널을 가득 채운 컨테이너 때문에 다른 컨테이너선의 정박과 하역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자 벌금 카드까지 꺼내 든 것이다.

  • FDA 자문위 "5∼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 백신 맞혀라" 권고

    (워싱턴·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류지복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외부 자문기구가 26일(현지시간) 5∼11세 어린이에 대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 한국 대중문화 인기에 미 캘리포니아 대학 한국학 확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UC)의 한국학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 로스앤젤레스(LA) 사무소는 26일 한국 대중문화 인기에 힘입어 한국학 강좌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UC 계열 3개 대학에서 한국학 교수를 신규 임용했거나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 백신 궁금증…미 전문가 "그냥 빨리 맞는 게 좋다"

    "해롭진 않을까. 기다려야 하나" 부모들 걱정 달래기.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에서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어린이 백신의 긴급사용을 26일(현지시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