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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미총기협회는 테러 조직이다"

    샌프란시스코 시정부가 전미총기협회(NRA)를 국내 테러 조직으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구속력은 없으나 막강한 파워 단체인 NRA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4일 US뉴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전날(3일) 투표를 통해 이런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채택하고 연방 정부와 다른 주, 도시에서도 같은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 오페라 거장 도밍고 또…성추행 '미투'

    "아팠다. 부드럽지 않았다. 그는 나를 세게 더듬었다". 오페라의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78)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또 등장했다. 앞서 도밍고는 수십년 동안 동종업계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언론 보도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 "영어 못한다고 이렇게 억울한 일을…"

    샌프란시스코에서 60대 한인 남성이 술에 취한 젊은 흑인 여성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에서 우버 다음으로 규모가 큰 차량공유업체 리프트(Lyft) 운전사 황모씨는 지난달 24일 한 여성 승객에게 구타를 당했다. 이날 저녁 7시가 넘은 시각, 황씨는 하이트 스트리트에서 손님 한 명을 태웠다.

  • 가방에 아기 숨겨 미국행 적발

    필리핀에서 미국인 여성이 가방에 영아를 숨긴 채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려다가 적발됐다. 외신에 따르면 4일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던 미국인 제니퍼 톨벗(43·여)이 체포됐다. 톨벗은 대형 가방에 생후 1주일가량인 남자아이를 숨긴 채 비행기를 타려다가 적발돼 국가조사국에 넘겨졌다.

  • "샌드위치 내놔" 총으로 위협? 

    미국의 유명 패스트푸드점인 '파파이스(Popeyes)' 매장에서 한 남성이 치킨 샌드위치가 매진됐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총으로 직원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CNN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시내 파파이스 매장에서 17∼20세로 보이는 남녀 4명은 최근 출시된 치킨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 美공항서 "대피하라" 외침에 승객들 활주로까지 탈출 소동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뉴저지주의 뉴어크 국제공항에서 "대피하라"는 한 마디 외침에 탑승 대기 중이던 승객들이 짐을 버리고 활주로까지 대피하는 대소동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30분께 뉴어크 공항의 A터미널 30번 게이트에서 알래스카 항공 소속 여성 승무원이 비상벨을 누르고 "대피하라(evacuate)"고 외치면서 혼란이 시작됐다.

  • 전원 사망 추정 "수색작업 중단" 

    캘리포니아주 서부 해안 산타크루스섬 연안에 정박 중이던 다이버용 소형 선박 '컨셉션호(號)'에서 2일 새벽 일어난 화재 참사로 지금까지 시신 20구를 수습했으며, 14명이 실종 상태라고 미 해안경비대가 3일 밝혔다. 해안경비대 책임자는 실종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색 작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 '또…' 앨라배마서 14세 소년, 가족 5명에 총격

    총기난사에 따른 참극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앨라배마주에서 14세 소년이 가족 5명에게 총을 쐈다며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명은 모두 숨졌다. 지난 2일 소년은 앨라배마주 엘크몬트의 한 가정집에서 가족 5명에게 총격을 가하고 총기를 내다 버린 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 여객기 좌석에 조랑말이?

    지난달 3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안.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이반 노왁은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통로 쪽 좌석에 조랑말 한 마리가 얌전히 앉아 있었기 때문.

  • 지구 충돌 위기 '아슬아슬'

    오는 14일 한국 롯데월드 타워(555m)와 비슷한 규모의 소행성이 지구 궤도를 스친다. 이 소행성이 지구에 마지막으로 가까워졌던 때는 지난 2000년 9월1일이었다. 1일 CNN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근접물체연구센터는 소행성 '2000 QW7'가 14일 밤 11시54분 지구에 접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