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연 4만명 죽는데…왜 총기 규제 못하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총기 난사 참사가 잇따르면서 미국의 총기 규제를 향한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나 집권 공화당은 동요하는 기미가 없다. 건국 이래 총기 보유를 국민 기본권이자 국가 정체성으로 여기는 정서, 그리고 정치·사법 논의까지 좌지우지하는 총기 이익단체의 위력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이다.

  • 빅토리아시크릿, 사상 첫 트랜스젠더 여성 모델 발탁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시대에 뒤떨어진 미(美)의 기준을 내세운다는 비판을 받아온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여성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총격범들의 메가폰, 극우 사이트 '8chan'

    지난 3일 발생한 텍사스 앨페소 쇼핑몰 테러범 패트릭 쿠르시어스는 사전에 범행을 암시하는 글을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 그 뿐만 아니었다. 지난 3월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 4월 캘리포니아 유대교 회당 테러범도 마찬가지였다.

  • 지난 8년 방북자, 美'무비자입국'불가

    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으면 '무비자'로 미국을 찾는 게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최근 8년 사이 개성공단을 포함해 북한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미국에 갈 때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 미국인 51% "북한은 적"

    미국 성인 중 절반 정도가 북한을 '적'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미국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개국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북한을 적대국으로 간주한다는 응답이 51%였다.

  • 반려견이 핥았을 뿐인데…팔·다리 절단한 美 여성

    사랑하는 반려견과 애정표현을 한 대가로 팔다리를 잃어야 했던 한 미국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3일 CNN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는 여성 마리 트래이너는 지난 5월, 남편과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왔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이 여성은 기쁜 마음에 셰퍼드 종의 반려견을 안아 올렸고, 반려견 역시 꼬리를 흔들고 주인의 얼굴과 팔, 다리 등을 핥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 "스마트폰 게임 방해하지마!"

    미국의 10대 소년이 자신의 게임을 방해한 누나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중부 메이컨에 살던 18세(사건 당시 16세) 소년 케이본 왓킨스(사진)는 지난해 2월, 자신의 집에서 당시 20세였던 친누나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 생후 2개월 아이 지키려다 무참한 총격에 쓰러진 20대 엄마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 주말 수천 명이 몰린 쇼핑센터를 피로 물들이게 한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 총격 사건에서 25세 여성이 생후 2개월 된 자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총탄을 막아낸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피의 주말' …총기 공포 휩싸인 미국

    연쇄적인 대형 총기 난사 사건이 미국을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 미 동북부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4일 새벽 1시쯤 또 총격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전날인 3일 텍사스 엘패소 소재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사망한 지 불과 16시간여 만에 벌어진 일이다.

  • 끝나지 않는 비극…로버트 케네디 손녀, 약물 과다복용 추정死

    (서울=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 명문가 케네디 가문에서 또다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케네디 가문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고(故) 로버트 F. 케네디 법무장관의 외손녀 시어셔 케네디 힐(22)이 매사추세츠주 하이애니스포트에 있는 케네디가 대저택에서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