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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돈의 중동…출발 꼬인 바이든, '선량한 중재자' 위험한 승부수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전쟁으로 혼돈에 빠진 중동에 미국 대통령이 다시 중재자로 나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몸을 실었다.

  • 바이든 방문 목전서 가자병원 폭발 대참사…이·팔 전쟁 시계제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 중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중심부의 한 병원에서 17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로 민간인 수백명이 숨졌다. 누구의 소행이냐를 놓고 하마스와 이스라엘간에 책임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진상 규명 결과에 따라 전쟁의 향방과 정세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 병원 참사에 헤즈볼라 '분노의 날'…확전 우려 고조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가자지구 병원 폭발 참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불확실한 국면에 빠져든 가운데 레바논 무장조직 헤즈볼라의 개입으로 중동전쟁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 이스라엘 지상작전 시점 저울질…변수는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보복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상작전에 본격 돌입한다는 구체적 징후는 좀처럼 포착되지 않고 있다.

  • 이란 최고지도자 "가자지구서 벌어지는 일 대응해야" 개입 시사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17일(현지시간)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응답해야 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란 국영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 "이륙 순간에도 폭발음 계속" 긴박했던 이스라엘 대피 작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이스라엘에 도착한 뒤 잠시 대기하는 동안에도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려왔습니다. 긴장감은 항공기가 이륙한 이후에도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한 작전에 투입된 안효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47)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17일 이렇게 말했다.

  • 바그너 빈자리에 '레두트 용병'

    러시아가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지도부 와해로 생긴 병력 공백을 또다른 용병기업 '레두트'를 통해 채우려고 한다고 우크라이나 군사전문매체 디펜스익스프레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 관계자를 인용해 레두트는 최근 '의용군'이라는 이름 아래 용병대원을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 오염수 보다 더 무서운 야생 곰?

    지난달 일본 나가노현 국립공원에서 한국인 한 명이 곰 공격을 받아 다친 가운데 올해 일본에서 곰 습격에 의한 인명 사고나 부상 사고가 유달리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올해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들어 9월까지 6개월간 곰 습격 사건에 의한 사상자 수가 109명(사망자 2명 포함)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 35세 '바나나 재벌 아들' 대통령 

    남미 에콰도르 대선 보궐선거에서 중도 우파 다니엘 노보아 후보(35·사진)가 좌파 루이사 곤살레스 후보(45)를 꺾고 당선됐다. 노보아 당선인은 취임하면 에콰도르 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된다. 에콰도르 중앙선거관리위원회(CNE)는 15일 대선 결선투표 결과 개표율 90.

  • 펜타닐로 돈 벌었는데…"마약거래 그만"

    미국에 '좀비마약' 펜타닐의 공급처로 지목되는 멕시코의 대형 마약 카르텔 시날로아가 조직원들에게 제작과 유통 중단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 소식통을 인용해 시날로아 카르텔이 이 같은 방침과 함께 명령에 따르지 않는 조직원은 처형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