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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기후 몸살 앓는 이탈리아…서북부 8월 말 눈세상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전역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서북부 지역에 때 이른 눈이 내렸다.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서북부 피에몬테주 토리노 인근의 알프스 산악지대인 세스트리에레에 이날 오전부터 눈발이 날렸다.

  • 건망증 앓던 여성 뇌 속에 8㎝짜리 벌레가 '꿈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건망증과 우울증을 앓던 60대 호주 여성의 뇌 속에서 8㎝ 길이의 벌레가 살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출신의 이 여성은 복통, 설사, 발열 등 증상을 호소하다 2021년 1월 지역병원에 입원했다.

  •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바다서 규모 7.1 강진…호텔도 흔들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 발리 인근 바다에서 규모 7. 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부 호텔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9일 오전 3시55분(인도네시아 중부시간·WITA) 북롬복에서 북동쪽으로 163㎞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

  • '지상 낙원' 주민들 "관광객 그만!"

    오스트리아 유명 관광지이자,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할슈타트 마을이 대규모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7일 BBC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오베뢰스테라이히주에 속하는 할슈타트 주민이 유명 관광지인 이 지역에 대규모 관광을 반대하는 시위를 열었다.

  • 지뢰 폭발 '다리 절단' 막는다

    우크라이나군이 지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국군에 ‘스파이더 부츠(거미 신발)’를 보급하고 있다. 이 신발은 밑창 아래로 4개 다리가 달려 있어 군인의 발이 땅에 직접 닿지 않도록 제작됐다. 지뢰가 터져도 밑창과 바닥 사이에 충격이 분산돼 발과 다리에 입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2400m 알프스 절벽 모금함도 털렸다

    스위스에서 가장 위험한 등반로로 꼽히는 다우벤호른 절벽에 설치돼 있던 기부금 모금함이 털렸다. 모금함을 턴 도둑들은 전문 등산 장비를 갖춘 산악인으로 추정된다. 27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난이 발생한 장소는 스위스 다우벤호른 봉우리(약 2900m) 아래 해발 8000피트(약 2400m) 높이 지점이다.

  • 프리고진, 운명 예감?…넉달 전 "비행기 하늘서 분해될 것"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의문의 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진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생전에 자신의 운명을 내다본 듯한 인터뷰 동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트럼프 돌아올 수도"…세계각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분주해졌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세계 각국 관료나 정치인들이 현재 미국 정부나 차기 정부와의 관계를 고려해 공개 발언에 주저하지만, 물밑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가 갖는 지정학적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 20대 때 장난 삼아 낙서해둔 계란 한 알

    나의 이름과 한 줄의 메시지를 몰래 적어 본 작은 물건을 70여 년 만에 다시 손에 넣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미국 아이오와주의 90대 할머니가 20대 때 장난삼아 낙서를 한 계란 한 알과 최근 극적인 재회(?)를 해 화제다. 25일 지역매체 KCCI-TV 등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메이슨시티에 거주하는 메리 포스 스탄(92)은 스무살 때인 1951년 아이오와주 포레스트시티의 한 계란농장에서 일할 당시 재미 삼아 계란 한 알에 낙서를 끄적여 놓았다.

  • 전세계에 '4마리'로 늘어났다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의 한 동물원에서 하얀 털을 가진 퓨마가 탄생했다. ‘알비노 퓨마’인 흰 퓨마는 이번 니카라과에서 태어난 퓨마를 포함해 전 세계에 4마리뿐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 후이갈파의 토마스 벨트 동물원에서 최근 흰 털을 가진 퓨마가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