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40∼50대에 효과없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중년층에 거의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P통신, 제약 전문매체 엔드포인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연구진은 자국 의료기관에 입력된 환자 기록을 분석해 얻은 이 같은 결론을 24일(현지시간)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실었다.

  • "뉴질랜드, '가방 속 시신' 수사 경찰 한국에 보낼 수도"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최근 뉴질랜드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현지 경찰이 이들 아동의 어머니로 보이는 관련자가 있는 한국에 수사관을 파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세계 산불 악화…삼림 소실 20년 전의 두 배"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오늘날 산불이 점점 더 광범위해지고 20년 전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나무를 태우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비영리 기구인 세계자원연구소(WRI)가 최근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연구진의 새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현재의 산불은 2001년과 비교해 연간 300만 헥타르(약 3만㎢) 더 많은 나무 면적을 소실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 러 극우사상가 딸 폭사에 대규모 영결식…"승리 위해 숨졌다"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브레인'으로 알려진 극우 사상가의 딸이 테러로 폭사한 이후 대대적 영결식이 열렸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 AP·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북쪽 오스탄키노 방송센터에서는 수백명의 추모객이 몰려든 가운데 다리야 두기나(30) 영결식이 열렸다.

  • "최소한으로만 일할래…" 밀레니얼 직장인 '조용한 사직' 돌풍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소셜미디어(SNS)에 탄생한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라는 신조어가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직역하면 '직장을 그만둔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미국인 찬성 53% vs반대 1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4일로 6개월을 맞이한 가운데 미국인 다수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공동으로 지난 16∼17일 미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는 모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때까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 26층 짜리 '돼지 호텔' 세워진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인 중국에 일명 ‘돼지 호텔’이 등장했다. 빌딩 형태의 사육장을 두고 돼지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론과 동물권 침해·바이러스 확산이라는 부정론이 맞붙었다. 중국 지무신문 등 현지 매체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민간업체가 후베이성(省)에 짓는 돼지 호텔은 26층 높이, 전체 면적은 40만㎡(약 12만 1000평)의 사상 최대 규모로 이달말 완공 예정이다.

  • 관광객이 올린 사진 1장 때문에…

    러시아의 한 관광객이 남긴 사진 한 장에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22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관광객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가 크림반도 옙파토리야 인근 러시아 방공기지에서 사진은 우리에게 너무 고마울 일”이라며 “계속 좋은 일을 해달라”고 밝혔다.

  • 왜 젊은 여성 정치인 파티는 안되는가

    핀란드의 산나 마린(36) 총리가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산나 마린은 22일 핀란드 가수, 방송인 등 약 20명과 함께 격정적으로 춤을 추는 영상이 SNS에 확산되면서 자비로 약물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최종 음성이라고 발표했다.

  • 핀란드 총리 또 사과…관저에서 친구들 부적절 사진 유출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광란의 파티' 영상으로 논란을 일으킨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이번엔 관저에서 친구들이 찍은 부적절한 사진에 관해 사과를 했다. 핀란드 공영방송 YLE는 23일(현지시간) 마린 총리가 관저에서 친구들이 부적절한 사진과 영상을 찍은 데 사과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