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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나도 대통령 휴가는 3주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위기, 인플레이션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유럽 정상들이 속속 여름휴가를 떠나고 있다. 여름휴가를 재충전을 위한 필수적인 시간으로 인정하는 유럽 사회 분위기 때문에 대통령이라도 휴가엔 양보가 없다.

  • "이러려고 총리 유지?"

    영국 보수당 대표직을 사퇴한 보리스 존슨(58) 총리가 지난해 결혼한 캐리(34) 여사와 뒤늦은 결혼 파티를 열었다. 존슨 총리 부부는 최근 잉글랜드 코츠월드 데일스포드 하우스의 정원에서 성대한 피로연을 개최했다. 데일스포드 하우스는 보수당에 거액을 후원하는 억만장자이자 건설장비 제조업체 JCB 회장인 앤서니 뱀퍼드가 소유한 저택이다.

  • 알프스 만년설이 자갈밭으로…빗물처럼 녹는 빙하

    (그라우뷘덴·발레[스위스]=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과거엔 여기 바로 앞에서 빙하를 봤죠. 하지만 이젠 족히 1시간 넘게 걸어 올라가야 겨우 볼 수 있답니다.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위스 동남부 그라우뷘덴주에 진입한 뒤 구불구불한 포트레지나 지역의 산악 도로를 타고 2시간을 꼬박 차로 달렸다.

  • 수건 판매로 보는 대선 민심?

    브라질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수건이 걸린 노점이 등장했다. 옆에 걸린 작은 칠판에는 '보우소나루 2', '룰라 168'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다.

  • 대만을 갈까?, 말까?…美-中 일촉즉발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장(사진)이 31일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4개국 순방에 나섰다. 중국은 군사행동까지 암시하면서 미국 권력 서열 3위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트위터로 4개국 순방 출발 사실을 직접 알리면서도 자신의 대만 방문 여부에 대해선 끝까지 함구했다.

  • 뿔난 유대인 사회 ‘부글부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11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독일 나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가 소장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시계(사진)가 110만 달러에 팔렸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 알렉산더 역사 경매소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히틀러가 소장했던 것으로 알려진 ‘휴버 타임피스’ 시계가 익명의 인사에게 110만 달러에 낙찰됐다.

  • 인명 피해 급증에 '딜레마’

    지난 10년간 호랑이 보호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호랑이 개체수를 2배 이상 늘린 네팔에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 영국 BBC는 네팔에서 개체수가 증가한 호랑이들이 국립공원 등 일정 구역을 벗어나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 “사임 가능하나 당장은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30일 건강 문제에 따른 사임 가능성을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교황청 관영 매체인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6박 7일간의 캐나다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시국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 애 키우기는 싫고…씨는 남기고 싶다

    최근 일본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정자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최근 TBS는 SNS상에 '정자 제공'을 신청하는 계정이 무수히 많다고 보도했다. 그 중에서도 "명문대·초일류 기업·외모 우수", "35명 탄생·A형·179cm" 등과 같이 학력과 외모, 연봉 등을 강조한 글이 유난히 많다고 보도했다.

  • '라틴팝 여왕' 샤키라, 탈세 의혹…스페인 검찰 8년형 구형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스페인 검찰이 탈세 혐의를 받는 '라틴 팝의 여왕' 샤키라(45)에게 징역 8년 2개월 형을 구형할 방침이라고 AFP, EFE 통신 등이 전했다. 검찰은 샤키라가 2012∼2014년 벌어들인 소득에 대한 세금 1천450만유로(약 190억원)를 내지 않았다고 보고 2천400만유로(약 320억원)상당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