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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관리' 타이항공 “돈 되는건 다 판다”

    법정관리 하에서 돈이 궁한 타이항공이 항공기 좌석에 이어 기체도 통째로 팔기로 했다. 타이항공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5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B737-400기 기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타이항공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한 항공기를 소유할 단 한 번의 유일한 기회"라고 밝혔다.

  • 소로스 "우크라 전쟁, 3차대전 서막일 수도…러 물리쳐야"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독지가 조지 소로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차 세계대전의 서막일 수 있다고 2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소로스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에서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3차 세계대전의 시작일 수 있다.

  • "코로나19 감염된 성인 5명 중 1명꼴로 후유증"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있는 성인이 최소 5명 중 1명꼴로 후유증을 겪는다는 미국 방역당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4일 발간된 자체 주간지(MMWR) 최신호를 통해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 화장실 변기 속 뱀에 물린 말레이 남성…"여전히 트라우마"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말레이시아 한 남성이 자기 집 화장실 변기에서 뱀에게 엉덩이를 물려 경악한 사연이 SNS에 공개됐다. 25일 일간 더스타 등에 따르면 셀랑고르주 슬라양에 사는 28세 남성 사브리 타잘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뱀에 물릴 당시의 사연과 사진을 올렸다.

  • "코로나 이후 온라인쇼핑·음식배달로 세계 쓰레기 2배로 급증"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온라인 쇼핑과 음식 배달 서비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2배 넘게 늘었다는 추산이 나왔다. 24일 블룸버그통신은 과학저널 네이처의 한 논문을 인용해 코로나19 최초 발생 후 7개월(2019년 12월∼2020년 6월)간 세계적으로 약 5억3천만t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 "식량위기, 보호무역주의 촉발해 무역전쟁 야기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올해 세계 식량위기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로 인해 보호무역주의가 촉발돼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행사(다보스 포럼)에서 전 세계 정·재계 인사들은 이런 우려를 제기했다.

  • 인도 밀 이어 설탕 수출도 제한한다…세계 곡물시장 충격 우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가 밀에 이어 설탕 수출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021∼2022 마케팅연도(매년 10월 시작)의 설탕 수출량을 1천만t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 "두달 전 푸틴 암살 시도 있었다…러 당국이 저지"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두 달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었으며, 러시아 당국이 이를 좌절시켰다고 우크라이나 군 정보기관장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정보부장은 현지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 WHO "원숭이두창 19개국서 131건 확진…의심사례 106건"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 건수가 130건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현재 19개국에서 131건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의심 사례는 106건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 올여름 폭염·전쟁에 전세계 수십년만의 최악 전력난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에너지 공급 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으로 올여름 전 세계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전력난을 맞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