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먹을것도 위생용품도"…상하이 봉쇄에 힘든 유학생·교민들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한 달 봉쇄된 동안 물건을 주문하게 해 준 게 딱 한 번이에요. 생수 작은 것 5병, 컵라면 3개, 샴푸 1개, 여성용품 1개요. 휴지가 떨어졌을 땐 물티슈를 빨아서 쓰기도 했어요. ". 중국 상하이의 한 대학에서 교환 학생으로 유학 중인 A씨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 징집 피하려 조국 등진 우크라 남성들 '도덕적 딜레마'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러시아의 침공 이후 징집을 피하고자 조국을 떠난 우크라이나 남성들이 도덕적 딜레마에 빠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국가총동원령이 내려진 우크라이나에서는 징집 대상자와 예비군 전체가 소집되면서 18∼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됐다.

  • 우크라이나군 마리우폴서 '최후의 결전' 준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을 방어 중인 우크라이나 해병대가 '최후의 결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리우폴의 우크라이나군 제36해병여단은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탄약이 바닥나고 있어 오늘이 아마도 마지막 전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젤렌스키 "韓, 러 미사일 막을 군사장비 있다…한국이 도와달라"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홍준석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 "러시아 배, 러시아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군사 장비가 한국에 있다"며 "저희가 러시아에 맞설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 매일 아침 교실 앞에 바나나, 왜?

    미국 버지니아 주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흑인 교사가 자신의 제자를 정에 세웠다. 인종차별을 이유로 자신의 제자를 고소한 것이다. 흑인 교사는 지난 몇 달 동안 매일 아침 그의 교실 문 앞으로 바나나 한 개가 배송됐으며, 해당 행위가 흑인인 자신에게 모욕감을 주기 위한 목적의 파렴치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 수영장에 미니 골프장까지?

    길이18. 28m→30. 54m, 75명 수용 가능. 세계에서 가장 긴 자동차로 기네스북에 오른 리무진이 부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당 리무진은 1986년 제이 오버그가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제작한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이름의 차량이다.

  • “기름값 아끼려고 그러지!”

    세계 곳곳에서 기름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남미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초미니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남자가 포착돼 화제다. 40대로 보이는 남성은 어린이용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 중이었다. 오토바이의 바퀴가 남자의 얼굴만할 정도로 작았다.

  • '돈 없으면 죽지도 못하는 세상’

    중국의 치솟는 묘지 가격에 돈이 없으면 죽지도 못할 판이라는 불만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매년 청명절(3~5일) 이 시기 중국인들은 조상들의 묘를 찾아 묘지 주변을 정돈하고 참배하는데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은 청명절을 공휴일로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 집안일 안하는 남편은 '범죄자?' 

    배우자가 집안일을 분담하지 않으면 형사처벌하자는 아이디어가 프랑스에서 찬반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8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프랑스여론연구소(Ifop)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동안 19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이 아이디어에 동의했다.

  • "궁지 몰린 푸틴, 핵무기로 서방 겁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 ‘핵 가방’을 든 러시아 요원과 함께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9일 영국의 더타임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자유민주당 당수의 장례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