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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수십명 '외인부대' 자원…"문의 빗발쳐"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한국인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3일 밝혔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3일 "우크라이나로 가서 참전하겠다는 문의가 대사관으로 빗발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수십명 정도가 문의했고 대부분 한국인이다"라고 말했다.

  • 러시아, 투기등급으로 6계단 추락…"국가부도 가능성 높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에 포위된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일제히 강등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국채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인 국가부도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 "개전 1주일 만에 100만명 탈출"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들의 규모가 개전 일주일 만인 3일 100만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불과 7일 만에 우리는 100만명의 난민이 우크라이나에서 이웃 국가로 탈출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이제 총을 내려놓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대사관, 키이우 전격 철수

    우크라이나 내 전황이 악화하면서 주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이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철수했다. 외교부는 2일 "키이우에서 근무 중인 김형태 대사를 포함, 잔류 공관원 전원은 이동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 6명과 함께 우크라이나 내 키이우 이외 다른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식으로 지명표기 부탁"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에서 우크라이나 지명이 침략국인 러시아식 발음으로 표기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의 계기로 우크라이나 지명을 우크라이나식 발음으로 표기해달라"고 밝혔다.

  • 하루 7시간반 단전하는 나라 

    인도양의 섬나라 스리랑카가 국가 수립 후 최악의 경제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 외화가 고갈되면서 '국가 부도'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석유 부족에서 비롯된 단전·대중교통 마비에 물가 폭등까지 겹치면서 국가 경제 전체가 붕괴 위기에 직면한 분위기다.

  • 치마 길이 재고, 치마 들춰보고

    멕시코의 한 고등학교가 심각한 인권침해 논란에 휘말렸다. 시날로아 자치대학 부속 고등학교의 여학생들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캡처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한 교직원이 자로 여학생들의 치마 길이를 재고 있다.

  • 여권없이 국경넘은 한국국적 생후 1개월 쌍둥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국적의 생후 1개월 된 쌍둥이가 여권도 없는 상태에서 현지 공관의 조력을 받지 못한 채 루마니아로 탈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에 거주하던 교민 A씨의 현지인 배우자와 출생 1개월 된 쌍둥이 자녀 2명이 지난달 말 루마니아로 출국했다.

  • 멕시코 "한국인 두목 납치조직 검거"…대사관 "국적 확인 중"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 검찰은 최근 한국인이 두목으로 있는 납치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게레로주 검찰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납치사건 전담부가 국방부, 국가방위대와의 합동 작전을 통해 피랍자 1명을 구조하고 남성 5명, 여성 2명으로 이뤄진 납치 조직을 해체했다"고 밝혔다.

  • WHO "지난주 신규 확진, 서태평양만↑…한국 증가세 다소 꺾여"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지난주에도 한국이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급증했다. 한국은 신규 확진자가 늘어났지만, 증가세는 다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