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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저화산 폭발 직격' 통가, 광범위한 파괴는 피한 듯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북미 알래스카에서 폭발음 들릴 정도로 큰 분출을 일으킨 남태평양 해저화산 근처에 있어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우려된 섬나라 통가가 국토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파괴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A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 NASA "통가 화산분화 위력 10Mt 추산"…히로시마 원폭 500배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태평양 연안 일대에 광범위한 쓰나미를 초래한 통가 해저화산 분화의 위력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수백배에 이른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ㆍ나사)의 분석이 나왔다.

  • 통가, 화산 대폭발 사흘만에 첫 성명…"15m 쓰나미 강타"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지난 15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부근의 해저 화산이 폭발한 지 사흘만에 통가 정부의 첫 공식 성명이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통가 정부는 18일 "화산 대폭발로 발생한 15m의 쓰나미에 통가 해변 지역이 강타당해 집이 무너지고 최소 3명이 사망했다"라며 "통가를 덮친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한 한 마일이 완전히 쓸려나갔다"라고 밝혔다.

  • 아일랜드 대낮 산책로서 23세 여성 피살…수만명 규탄시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아일랜드에서 20대 여교사가 대낮에 조깅 중에 살해되자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영국 등 주요 도시에서 여성을 겨냥한 묻지마식 폭력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 마스크 쓰면 더 예뻐보인다?

    마스크를 쓴 이성을 더 매력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얼굴 일부를 가린 이성을 민얼굴 이성보다 매력적으로 보는 ‘마기꾼(마스크+사기꾼)’ 효과가 입증된 셈이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은 작년 2월 연구를 통해 여성 43명에게 남자 얼굴의 매력도를 1점부터 10점까지 매기도록 했다.

  • 시력, 후각은 잃었지만 성욕은…

    '세계 최장수 육지동물' 타이틀을 가진 거북이 올해 190살이 되면서 또 다시 세계 기록을 경신,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거북인 조나단(Jonathan)이 올해 190살 생일을 맞아 또 한 번 기네스 세계 기록을 획득했다고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밝혔다.

  • “백신 안맞으면 489만원 벌금”

    오스트리아가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모든 성인의 코로나19 백신을 의무화하는 나라가 된다. 특히 위반 시 한국 돈으로 최대 489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예고, 반발도 예상된다. AFP 통신에 따르면 카를 네함머(사진) 오스트리아 연방총리는 특히 정책 시행 초기인 3월 중순까지는 법규를 엄격하게 적용, 불응 시 최소 600유로에서 최대 3600유로(81만원~489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했다.

  • 세계 최초 ‘드론 암살자’ 개발

    중동의 군사 강국인 이스라엘이 비행 중 소총을 발사해 적의 무인항공기(UAV) 등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드론(무인기)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드론 전쟁’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11일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 방산 기업 스마트 슈터의 ‘스매시 드래곤’이란 초경량 드론이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 "농구장보다 큰 그림" 기네스북

    629. 98㎡ '생명의 나무' 닷새간 그려 '가장 큰 개인그림'. 기존 568. 47㎡ 경신. 혼자 농구장보다 큰 그림을 그린 인도 화가가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개인 부문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다. 15일 인디안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서부 라자스탄주 우다이푸르에 사는 화가 라비 소니(42)가 작년 11월 30일 완성한 초대형 그림 '생명의 나무'가 최근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 굶주리다 플라스틱만 먹었다

    스리랑카 코끼리들이 쓰레기 매립지에서 먹이를 찾다 플라스틱을 먹고 폐사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쓰레기 더미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코끼리 사체가 포착돼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주말 스리랑카 암파라 지역 팔라카두 마을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에서 코끼리 2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