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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운동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이름 딴 열대나무 탄생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환경문제와 관련해 활발히 활동해온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이름을 딴 나무가 등장했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큐왕립식물원은 아프리카 카메룬의 에보숲에 있는 열대 상록수의 이름을 디캐프리오의 이름을 딴 '우바리옵시스 디캐프리오'로 지었다고 밝혔다.

  • 의료 과부하 영국, 민간병원 동원…"위드 코로나 아직 아니다"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이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의료체계가 과부하 위기에 놓이자 민간 병원 동원 대책까지 꺼냈다. 잉글랜드의 국가의료체계인 국민보건서비스(NHS) 산하 병원들은 암환자 치료 등이 지연되지 않도록 민간 병원 시설과 인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얀마 수치, 징역 4년 더해 총 6년 형…"무한정 가두려는 것"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이 10일 아웅산 수치(76) 국가 고문에게 4년 징역형을 추가로 선고하면서 전체 형량이 6년으로 늘어났다. 특히 뇌물수수 등 나머지 10여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가 인정될 경우 수치 고문에 대한 형량이 100년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멀쩡하던 절벽이 갑자기 '와르르'

    브라질의 한 협곡에서 수십m 높이의 바위 절벽이 갑자기 무너져 관광용 소형 보트 3척을 덮치는 바람에 최소 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낮 12시 30분께 라구 지 푸르나스 협곡에서 수십 미터에 달하는 바위가 갑자기 절벽에서 분리돼 무너지면서 관광 중이던 2대의 보트 위로 쓰러졌다.

  • '숟가락 모양으로 비행 새 떼'

    설탕이 가득 든 숟가락 모양으로 날아가는 새 떼가 연출한 장관이 이스라엘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사진은 야생동물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앨버트 케셰트 씨가 아침 일찍 야생 식물과 새를 찍기 위해 요르단 계곡에 갔다가 발견한 찌르레기 떼다.

  • 손에 손잡은 ‘30명 인간 띠’의 기적

    새해 첫날, 필리핀에서 시민 수십 명이 ‘인간 띠’를 만들어 물에 빠진 수영객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영국 미러는 거센 조류에 휩쓸린 수영객이 ‘인간 띠’ 덕에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지난 1일 새해맞이 행사가 한창이던 루손섬 팡가시난주 빈밀리 해안에서 20대 남성 한 명이 조류에 휩쓸렸다.

  • 눈 구경 갔다 20여명 동사 참변

    파키스탄 북부 고원 지대 도로에서 차량 수천 대가 폭설 속에 고립되면서 관광객 21명 이상이 차 안에서 숨졌다고 돈(DAWN)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북부 70㎞ 지점에 있는 펀자브주 고원 관광지 무르리 인근 도로에서 차량 수천 대가 폭설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을 맞았다.

  • 실수로 자신에 총 쏴 사망 충격

    스키트 사격의 주니어 세계챔피언이 실수로 자신의 배에 총을 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길리(19)가 지난 6일 토스카나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응급수술 중 사망했다. 이날 길리는 스카나 피사 지역에 한 숲에서 친구들과 사냥을 하던 중 다 쓴 탄약통을 주우려 몸을 구부르다가 실수로 자신의 복부에 총을 쐈다.

  • 오미크론발 급가속…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 3억명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김지연 기자 =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일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7일 밝혔다. 각국 보건당국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이 대학 시스템과학·엔지니어링 센터(CSSE) 자료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억17만3천145명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 교황 "아이 대신 개·고양이…이기적" 비판했다 역풍맞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아이를 갖지 않고 강아지, 고양이를 기르는 부부들을 비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이 역풍을 맞고 있다. 교황이 현실을 모른다거나 그의 발언이 성차별적이라는 지적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특히 반려동물 주인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