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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어난 아이의 성별 비밀…왜?

    만약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자신들의 아기 성별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실제 영국의 한 부부가 성 편견을 피하자는 취지에서 자신들의 아기 성별을 주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1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 "'백두산 호랑이' 20여마리 서식"

    북한 지역에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아무르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 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러시아 학자들이 밝혔다. 러시아의 아무르 호랑이 연구 단체인 '아무르 호랑이 센터'소장 세르게이 아라밀례프는 17일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북한과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진 않지만 그곳에 호랑이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 세계 최초 생리용품 무상지급 추진

    스코틀랜드가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생리용품을 무료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일간 더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스코틀랜드 하원에는 노동당 모니카 레넌 의원이 제출한 '생리용품 법안'(Period Products Bill)이 제출돼 있다.

  • 韓 후쿠시마 오염수 국제 공론화에 당황한 日…"극히 유감"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한국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검토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공론화한 것과 관련해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 10대 벌떼 공격 '드론 테러' 현실 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의 석유 시설이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큰 피해를 보자 '드론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적이 유사시 드론을 이용해 국가 핵심시설을 공격하고, 평시에도 각종 테러 수단으로 동원할 가능성이 이번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한 '테러'에서 입증됐기 때문이다.

  • 외딴 섬으로 도망간 국제 마약 조직원들, 성난 물개 때문에 들통?

    외딴 섬으로 숨어든 국제 마약 조직원들이 물개들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제럴턴 인근의 작은 섬에서 앙투안 디센타(51)와 그레이엄 파머(34)가 체포됐다.

  • 지구상에 단 두 마리 남은 북부흰코뿔소 '인공배아' 만드는데 성공

    무분별한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전 세계에 단 두 마리만 남은 북부흰코뿔소가 과학의 힘으로 멸종 위기에서 벗어날 기회를 맞았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국 전문가가 모인 국제 연구진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북부흰코뿔소의 배아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5대 요구 수용하라"… 다섯 손가락 시위

    홍콩 프린스 오브 웨일스병원 앞에서 병원 근로자들이 16일 일제히 손바닥을 펼쳐 손가락 5개를 내보이고 있다. 이는 홍콩 시위대의 5대 요구 사항을 홍콩·중국 당국이 수용하라는 뜻이다. 홍콩 당국은 이 5개 요구 중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철회만 수용했을 뿐 나머지 요구(시위 강경 진압 책임자 조사와 처벌,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자 석방, 직선제)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가짜 술 판매?…사형 각오하라"

    북한에서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가짜 술이 나돌아 북한 당국이 이례적으로 포고령까지 내려가며 단속에 나섰다고 도쿄신문이 16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입수한 해당 포고문의 사진을 지면에 게재했다. 인민보안성은 이 포고문에서 돈벌이에 눈먼 일부 사람들이 가짜 술과 약품을 제조, 밀수, 밀매해 북한 사회주의 경제제도와 국민 생명·건강을 해치고 있다면서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 아는 사람은 관계기관에 즉각 신고하라고 촉구했다.

  • 근친교배 '호랑이 사원'의 비극

    지난 2016년 불법 번식과 야생동물 밀거래 의혹을 받던 태국의 '호랑이 사원'에서 구조된 호랑이 147마리 중 지금까지 절반 이상이 숨졌다고 태국 언론이 전했다. 16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호랑이 사원에서 압류돼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옮겨진 147마리 중 절반이 넘는 86마리가 근친 교배 과정에서 발생한 면역 결핍으로 인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최근까지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