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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아이 태운 유모차 밀고  42.195km 완주

    세 자녀를 태운 유모차를 밀고 달려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슈퍼맘'의 사연이 외신에 소개돼 화제다. 1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몬태나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한 여성은 자신의 세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출전했다.

  •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자수하지 않는 흉악범 죽이는 게 낫다"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의 '스트롱맨'(철권통치자)으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모범수 감형법으로 석방된 흉악범이 기한 안에 자수하지 않으면 죽이는 게 낫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중순 모범수를 최장 19년까지 감형할 수 있는 법에 따라 1만1천명의 재소자를 석방한다는 계획이 발표된 후 1천914명이 강간살인이나 마약 밀매 등 중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 폭포서 추락해 다리 부러지자 이틀간 3㎞ 기어 나와 '극적 생존'

    (서울=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6m 높이의 폭포에서 추락한 뒤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 이틀간 무려 3㎞를 기어서 이동, 목숨을 건진 50대 호주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AF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올해 54세인 닐 파커씨는 지난 15일 호주 브리즈번 북서부에 있는 네보(Nebo) 산을 찾았다.

  • '日 여행 안 가기' 직격…8월 방일 한국인 48% 급감

    전체 방일 외국인도 2. 2% 줄어…日정부 관광객 유치목표 차질 불가피.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불매' 운동 영향으로 지난 8월 한 달간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 수가 작년 동기의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서 가장 이용객 많은 공항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에 다시 선정됐다. 한국 인천국제공항은 17위였다. 16일 CNN은 국제공항협회(ACI)의 세계 교통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1억 7000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21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 녹는 빙하…알래스카 섬도 잠길 판

    미국 알래스카주 북서해안에 있는 12㎞ 길이의 작은 섬 '키발리나'를 공중에서 찍은 모습. 과거 이 섬은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얼어붙은 바다로 육지와 연결됐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하며 얼음 길이 끊겼다.

  • 인도네시아 14개월 아기, 매일 분유 대신 커피 5잔

    인도네시아에서 매일 분유 대신 5잔의 커피를 마시는 아기 사연이 현지 언론에 소개돼 충격을 줬다. 17일 트리뷴 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에 사는 생후 14개월 된 여아 하디자 하우라는 매일 5잔, 약 1. 5ℓ 분량의 커피를 분유 대신 마셨다.

  • 브라질 농장서 치솟은 불기둥 '악마의 불꽃'

    지난 10일 브라질의 한 사탕수수 농장 화재 현장에서 인근 도로로 옮겨붙은 불이 화염 소용돌이를 만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틴아메리카 미디어그룹 글로부(Globo) 뉴스사이트 G1은 13일 산타 헬레나 데 고이아스 지역의 농장에서 이른바 '악마의 불꽃'으로 불리는 파이어 토네이도(fire tornado)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살아있는 화석' 희귀 은상어 낚은 청년

    좀처럼 보기 힘든 심해어가 노르웨이에서 잡혔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 아뇌위아섬 근해에서 19세 남성이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 은상어를 잡았다. 한 낚시 체험업체의 직원인 이 남성은 이날 동료들과 함께 해안에서 약 8㎞ 떨어진 바다 위에서 검정가자미 낚시를 하고 있다가 걸린 물고기와 약 30분 동안 힘겨루기를 했고, 간신히 물 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 석달새 한손 없는 기형아 3명 출생…왜?

    독일 서부의 한 도시에서 불과 석 달여 만에 한쪽 손이 생겨나지 않은 기형아들이 3명이나 태어나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미국 CNN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겔젠키르헨에 있는 성마리아 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석달여 동안, 이 병원에서 비슷한 유형의 기형아 3명이 잇따라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