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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녀를 태운 유모차를 밀고 달려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슈퍼맘'의 사연이 외신에 소개돼 화제다. 1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몬태나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한 여성은 자신의 세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출전했다.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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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자수하지 않는 흉악범 죽이는 게 낫다"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의 '스트롱맨'(철권통치자)으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모범수 감형법으로 석방된 흉악범이 기한 안에 자수하지 않으면 죽이는 게 낫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중순 모범수를 최장 19년까지 감형할 수 있는 법에 따라 1만1천명의 재소자를 석방한다는 계획이 발표된 후 1천914명이 강간살인이나 마약 밀매 등 중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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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서 추락해 다리 부러지자 이틀간 3㎞ 기어 나와 '극적 생존'
(서울=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6m 높이의 폭포에서 추락한 뒤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 이틀간 무려 3㎞를 기어서 이동, 목숨을 건진 50대 호주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AF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올해 54세인 닐 파커씨는 지난 15일 호주 브리즈번 북서부에 있는 네보(Nebo) 산을 찾았다.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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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 안 가기' 직격…8월 방일 한국인 48% 급감
전체 방일 외국인도 2. 2% 줄어…日정부 관광객 유치목표 차질 불가피.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불매' 운동 영향으로 지난 8월 한 달간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 수가 작년 동기의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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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에 다시 선정됐다. 한국 인천국제공항은 17위였다. 16일 CNN은 국제공항협회(ACI)의 세계 교통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1억 7000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21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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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주 북서해안에 있는 12㎞ 길이의 작은 섬 '키발리나'를 공중에서 찍은 모습. 과거 이 섬은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얼어붙은 바다로 육지와 연결됐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하며 얼음 길이 끊겼다.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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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매일 분유 대신 5잔의 커피를 마시는 아기 사연이 현지 언론에 소개돼 충격을 줬다. 17일 트리뷴 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에 사는 생후 14개월 된 여아 하디자 하우라는 매일 5잔, 약 1. 5ℓ 분량의 커피를 분유 대신 마셨다.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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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브라질의 한 사탕수수 농장 화재 현장에서 인근 도로로 옮겨붙은 불이 화염 소용돌이를 만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틴아메리카 미디어그룹 글로부(Globo) 뉴스사이트 G1은 13일 산타 헬레나 데 고이아스 지역의 농장에서 이른바 '악마의 불꽃'으로 불리는 파이어 토네이도(fire tornado)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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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보기 힘든 심해어가 노르웨이에서 잡혔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 아뇌위아섬 근해에서 19세 남성이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 은상어를 잡았다. 한 낚시 체험업체의 직원인 이 남성은 이날 동료들과 함께 해안에서 약 8㎞ 떨어진 바다 위에서 검정가자미 낚시를 하고 있다가 걸린 물고기와 약 30분 동안 힘겨루기를 했고, 간신히 물 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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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서부의 한 도시에서 불과 석 달여 만에 한쪽 손이 생겨나지 않은 기형아들이 3명이나 태어나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미국 CNN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겔젠키르헨에 있는 성마리아 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석달여 동안, 이 병원에서 비슷한 유형의 기형아 3명이 잇따라 태어났다.
201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