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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가자, 중단없는 원조 필요"…인도적 휴전 촉구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유엔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전면 봉쇄로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 놓인 가자지구에 중단 없는 원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인도주의적 휴전을 재차 촉구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필리페 라자리니 집행위원장은 이날 이스라엘 동예루살렘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필요한 것은 의미 있고 중단 없는 원조의 반입"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인도적 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리커창 前 중국 총리 사망"

    올해 3월 퇴임한 리커창(사진) 전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사망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향년 68세. CCTV는 "리커창 동지에게 26일 갑자기 심장병이 발생했고, 27일 0시 10분 상하이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부고를 곧 낼 것"이라고 밝혔다.

  • 5등급 초강력 허리케인 아카풀코 초토화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 아카풀코가 카테고리 5등급의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 영향으로 사실상 초토화됐다. 최소 27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속출한 가운데 멕시코 정부는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최고풍속 시속 315㎞까지 기록한 역대급 허리케인은 아카풀코 해안가를 중심으로 재앙 수준의 피해를 가져왔다.

  • "9 to 5 근무, 너무 힘들어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는 이른바 ‘9 to 5’ 근무제를 처음 경험한 미국 사회초년생의 토로 영상이 화제가 됐다. 26일 틱톡에 따르면 12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20대 미국인 여성 틱톡커 ‘브리엘(brielleybelly123)’은 지난 19일 ‘9 to 5 근무제에서 우리의 삶을 위한 시간을 어떻게 갖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 '대만 영화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 '치매 투병'으로 은퇴 충격

    대만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허우 샤오시엔(76)이 치매 투병으로 인해 영화계를 떠났다. 25일 대만 나우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허우 샤오시엔 가족은 이날 성명을 내고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치매를 진단 받았고, 영화 제작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 "BTS? 무슨 성병 이름 같다" 

    아르헨티나 대선에 출마한 극우파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가 과거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혐오 언급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아르헨티나 BTS 팬클럽(BTS 엔 아르헨티나)에 따르면 다음 달 19일 결선 투표를 앞둔 자유전진당 빅토리아 비야루엘(48·사진) 부통령 후보가 2020년 BTS를 향해 조롱 조로 불쾌감을 드러내는 트윗을 썼던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확산 시기 무리한 유람선 운행으로 감염"

    호주 법원이 코로나 팬데믹 당시 무리하게 크루즈 여행을 진행한 뒤 코로나에 감염됐던 탑승객에게 운항사가 손해를 배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25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호주법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사인 카니발에 대해 고객 코로나감염에 대한 책임에 따라 배상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 취재하러 간 병원서 15세·7세 두 자녀 시신 발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시 상황을 보도하던 외신기자가 취재 중 숨진 자녀들의 시신을 발견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 기자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자녀들의 죽음을 마주한후 오열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에 송출돼 전세계에 슬픔을 안겼다.

  • 그녀 때문에 지하드 '천국의 문' 닫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에서 반인류 범죄를 저지르면서 이를 ‘성전(Jihad)’이라 주장한다. 전투 도중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앞으로 ‘천국의 문’은 이스라엘 여군 전투부대 덕분에 크게 좁아질 전망이다. ‘지하드’ 중에 여성에게 죽거나 돼지 피를 맞으면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이다.

  • "딥페이크發 '불신의 소용돌이' 시작됐다…신중한 접근 필요"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람들의 말과 행동 등을 조작하고 합성하는 딥페이크(deepfake) 영상으로 인한 불신 확산 등 부작용이 소셜미디어에서 이미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일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코크(UCC) 존 투미 교수팀은 26일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딥페이크 동영상에 대한 트윗을 분석한 결과 딥페이크가 다양한 불신을 낳고 음모론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