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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부유층 사이에서 고가의 전신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미 전역의 8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스타트업 프레누보의 MRI는 특정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 MRI와 달리 예방 차원의 전신 스캔을 하는 게 특징이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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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 연방상원의원(공화·사진)이 13일 고령을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롬니 의원은 올해 76세로 2025년 1월 임기가 끝난다. 롬니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재선 임기가 끝날 때면 80대 중반에 접어든다"며 "이제는 새 세대의 지도자를 위한 시간이며, 그들이야말로 스스로 살아갈 세계의 모습을 잡아가야 할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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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결함 논란' 뉴욕 주상복합…"1천800억원짜리 매물 반값에"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억만장자의 길'로 불리는 맨해튼 57번가에 위치한 초고가 아파트의 가격이 당초 시장에 내놓은 가격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432 파크 애비뉴에서 한 층 전체를 거주 공간으로 하는 매물이 약 7천만 달러(약 930억 원)에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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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해 자연재해 피해 77조원…10억달러 이상 23건 '역대 최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올해 지구촌이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미국에서 10억달러(약 1조3천300억원) 이상 피해를 낸 재난이 빈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가 미국 해양대기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들어 현재까지 10억달러 이상 피해를 준 자연재해가 총 23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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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미국 하와이섬(빅 아일랜드)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두 달 만에 다시 분화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하와이 화산관측소는 10일 오후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에서 분화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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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300만원대…"미국 실리콘밸리 부자들, 전신 MRI에 열광"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 부유층 사이에서 고가의 전신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미 전역의 8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스타트업 프레누보의 MRI는 특정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 MRI와 달리 예방 차원의 전신 스캔을 하는 게 특징이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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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화당 대선 주자들에게 고전할 수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가운데 미국 집권 민주당 안팎에서 다시 대안 후보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10일 인터뷰에서 ‘통수권자가 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준비가 돼 있다”며 “하지만 바이든(대통령)은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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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정계 인사들도 바이러스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리치 토레스 하원의원(뉴욕)은 11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경미한 증상만을 보이고 있으며,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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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당시 미국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각종 음모론이 다시 유행할 조짐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음모론과 근거 없는 각종 주장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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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가 고양이를 만난 건 아홉살 때였다. 노래에 타고난 재능이 있었던 그는 곧 팝스타로 우뚝 섰다. 인기를 얻자 수많은 이가 그의 곁을 찾아왔다. 그리고 이득을 얻고 나면 미련 없이 떠났다. 캐리는 언젠가부터 사람을 믿지 않았다.
202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