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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유권자 76% "고령 정치인 정신감정 필요"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이른바 '30초 얼음 사건'으로 고령 정치인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가운데 미국 국민 네 명 중 세 명은 고령 정치인에 대한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초 얼음 사건'을 계기로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더 커지는 모습이다.

  • "공화당 누가 나와도 바이든보다 낫다"

    미국인 유권자 절반 가까이가 내년 11월 대선에서 야당인 공화당 후보로 누가 나오더라도 조 바이든 현 대통령보다는 낫다는 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은 7일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달 25∼31일 18세 이상 미국인 남녀 응답자 1천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 '징역 100년' 한인 장기수, 이번엔 석방?

    열아홉살 때 누나의 동거남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고 30년 째 복역 중인 미국 시카고 한인 장기수 앤드루 서(49·한국명 서승모)씨의 사면 청원이 이번엔 받아들여 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틱톡 바람 타고 '트레이더 조 '김밥 품절 

    미국의 유명 마트 체인에서 출시한 냉동 김밥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인 품절 사태가 빚어졌고, 이젠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 식료품을 찾아 한인마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미 NBC 방송이 6일 보도했다. NBC는 "트레이더 조의 김밥이 틱톡 영상을 통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동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미국에서 한식이 큰 인기를 끄는 현상을 자세히 소개했다.

  • 술에 취해 프리웨이 역주행하던 남의 음주 착각

    술에 취한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이 역주행한다고 신고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역주행한 차량은 자신의 차량이었기 때문이다. 5일 네브래스카주 랭커스터 카운티 현지 경찰에 따르면 구조대는 지난 3월 이 지역 77번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운전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 청양고추 220배 극도의 매운맛 과자 먹기

    미국이 10대 청소년이 청양고추보다 220배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 고추가 들어간 토르티야칩을 먹는 ‘원칩 챌린지’에 도전 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NBC보스턴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출신의 해리스 윌로바(14)는 지난 3일 학교에서 친구가 준 과자를 먹으며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조퇴했다.

  • 대학 뭐하러 가? … "수지 안 맞는 투자"

    미국인들 사이에 대학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드는 학비 등 총비용이 크게 상승한 반면 대학 졸업장이 안정적 수익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대학 진학을 ‘수지가 안 맞는 투자’란 인식이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 美영부인, 코로나 재감염, 바이든은 음성 판정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코로나19에 재감염됐다고 4일 백악관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바이든 여사는 현재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당분간 델라웨어주 별장에서 머무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 美 대선불복 의회난입 극우 주동자, 징역 22년 중형 선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한 이들이 저지른 '1·6 의회 난입 사태(2021년)'를 선동하고 조직한 주모자 중 한 명에 징역 2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의회 난입을 주도한 극우 성향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의 전 리더인 엔리케 타리오(39·사진)에 대해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 7년 반 동안 '억울한 옥살이' 70대 남성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강간죄로 무고하게 7년 반 동안 복역한 남성이 새로운 DNA 증거가 발견돼 약 50년 만에 무죄를 판결 받았다. 5일 AFP통신에 따르면 레오나드 맥(72)은 1975년 뉴욕 그린버그에서 하교하던 10대 소녀를 강간한 혐의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