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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부동산 시장에 나온 15억원짜리 '바비 인형의 집'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세계적으로 대히트한 할리우드 영화 '바비'가 연일 흥행 기록을 새로 쓰는 가운데 '바비 인형의 집'처럼 꾸민 미국 위스콘신주의 핑크빛 저택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시카고 NBC방송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북동부의 유서 깊은 마을 허드슨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주택 '바비코어 캐슬'(Barbiecore Castle)이 부동산 시장에 110만 달러(약 15억원) 가격표를 달고 매물로 나왔다.

  • 美 방송기자, 무장 강도 급증 실태 현장 취재 중에 강도 당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의 한 방송사 기자들이 무장강도 급증 실태를 보도하기 위해 사건 다발 현장에 나갔다가 무장한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29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 TV 뉴스 '유니비전 시카고' 기자 2명은 전날 오전 5시께 최근 무장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시카고 서부 위커파크 지구에서 방송 준비를 하다 상상 밖의 일을 당했다.

  • "극도로 위험"…플로리다 접근 초강력 허리케인에 美비상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초강력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30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일대가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3등급으로 격상된 이달리아는 상륙 전에 4등급으로까지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돼 현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美 코로나 입원자 증가세…"바이러스와 사는법 배워야"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늦여름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가을·겨울철을 앞두고 전문가 사이에서 추가 확산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8일 보도했다.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 노스캐롤라이나대 총격 직원 1명 사망…아시아계 용의자 체포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명문대학인 노스캐롤라이나대학(채플힐)에서 총격이 발생해 교직원 1명이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간) 이 대학 케빈 구티에레즈 이사장은 교직원 1명이 캠퍼스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 美서 집 잘못 찾았다가 또 총격 사망…이번엔 20세 대학생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한 대학생이 집을 잘못 찾아갔다가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CNN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컬럼비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2시께 사우스홀리스트리트의 한 주택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앞에서 상체에 총상을 입고 숨진 20세 남성을 발견했다.

  • "美서 아시아계가 백인보다 '영원한 화학물질' 노출 훨씬 심각"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에서 아시아계가 다른 인종에 비해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에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NBC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연구팀은 지난주 학술지 '환경과학과 기술'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과불화화합물 중간값이 백인보다 88%나 높았다고 밝혔다.

  • "투명 가방 메야 등교"…美학교들, 잇단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에서 학교내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자 일부 미국 학교들이 예방을 위해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백팩(책가방)을 의무화하거나 아예 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워싱턴DC 동물원  판다 가족, 임대 만료

    미국 워싱턴DC의 판다 가족이 중국에 돌아가기로 하면서 50여년간 이어진 미·중 양국의 '판다 외교'에도 균열이 일고 있다. 26일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따르면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의 3살짜리 자이언트 판다 샤오치지와 부모 메이샹, 톈톈 등은 오는 12월 초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브라 속에 항상 망치를 품고 다녔다”

    미국 정부기관이 감독하는 남극 기지에 성폭력이 난무했고 신고도 묵살됐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 충격을 주고 있다. 통신은 법원 문건, 내부소통 자료, 관련자 인터뷰를 토대로 남극 맥머도 기지에서 여성을 겨냥해 지속된 성폭력 구조를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