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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回避不得 회피부득

    피하고자 하여도 피할 수가 없음을 이르는 말.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시민들이 암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대한 발굴 조사가 시작된다. 이번 발굴 조사로 여전히 찾지 못한 76명의 시신을 찾고 발포 명령자에 대한 진실도 밝혀지기를.

  • '국카스텐', 페창가서 미국 첫 콘서트 개최

    인기 절정의 한국 록밴드 '국카스텐'(사진)이 페창가 리조트 & 카지노에서 미국 첫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29일 오후 9시와 30일 오후 6시 두차례 열린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200달러, 150달러, 110달러, 90달러, 70달러 등이다.

  • 安家樂業 안가낙업

    편안히 살면서 생업을 즐긴다는 뜻의 사자성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3박5일간 뉴욕 방미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21일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후 한·미·일 정상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3국 정상 회동이 한반도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어 한국민이 안가낙업의 삶을 누리게 되기를.

  • '민족시인 문학의 밤'

    LA한국문화원은 민족시인문학선양회, 재미시인협회, 재미수필문학가협회, 미주한국문인협회와 함께 27일 오후 7시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2017 민족시인 문학의 밤'을 개최한다. 민족시인은 이육사 등 일제 강점기 우리의 정서를 시적 언어로 표현, 독립을 위해 칼대신 펜으로 맞선 시인들을 말한다.

  • "살아있~네" 제니퍼 로페즈 파격 콘서트

    세계적인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48)가 노익장을 과시했다. 지난 주부터 라스베가스 '올 아이 해브 앳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는 로페즈는 50세를 바라보는 나이가 무색하게 누드에 가까운 바디 수트를 입고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 焦眉之急 초미지급

    눈썹에 불이 붙었다는 뜻으로, 매우 위급하고 다급함을 비유하는 말. 북한이 15일 북태평양을 향해 일본 상공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대형 도발을 또 다시 감행했다. 태평양 괌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평가되는 이번 도발로 북한을 압박할 수단이 절실해진 초미지급 상황이다.

  • 兎死狗烹 토사구팽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버리는 경우를 이르는 사자성어. 자유한국당이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탈당 카드를 꺼내 들고 '박근혜 지우기'에 나섰다. 한때 '박근혜 당'으로 불린 자유한국당의 결정에 누군가는 토사구팽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 公平無私 공평무사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아 공평하고 사사로움이 없음을 이르는 말. 박근혜 정부에 이어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88명의 명단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정부에 비판적이거나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블랙리스트로 규정해 놓은 것은 공평무사의 정신을 훼손시키는 범죄행위다.

  • 背水之陣 배수지진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더이상 물러설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한 가운데 UN 대북 제재안이 채택되자 최후 수단 불사라는 북한의 위협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