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비트코인, 트럼프 덕에 날개 달았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36분(서부 시간 오전 8시 36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

  • "기후변화 손실 10년간 2조달러"

    지난 10년간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2조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CNN 방송, 악시오스 등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발생한 기후 변화와 연관된 이상 기후 현상 4천여건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 및 생산성 저하 규모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 美연준 파월 "사퇴 요구해도 안해…대통령 해임권한 없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사퇴를 요구해도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세 부과, 대규모 감세 등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정책이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현시점에서 정책 변화를 알 수 없으며 단기적으로는 선거 결과가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하룻밤 사이에 88조 원↑…"갑부들을 더 부유하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미국 최고 갑부들을 더 부자로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에서 '톱텐'에 올라 있는 갑부들의 자산이 대선 실시 후 하룻밤 사이 640억 달러(88조6천144억원)나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 언제 뭐가 뜰지 모른다…'트럼프 SNS'에 월가 긴장

    미국 대선에서 '소셜미디어의 제왕'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언제 울릴지 모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SNS 소통에 활발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를 두고 '떠버리 대통령이 돌아왔다(The Jawboner-in-Chief is back)'고 표현했다.

  • '당신 해고야' 경제수장들 물갈이 전망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행정부 경제 요직 인사들도 교체될 전망인 가운데, 임기가 보장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기존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6월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옳은 일을 한다고 생각될 경우" 해임하지 않겠지만 2026년 임기가 끝나는 그를 재임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연준, 금리 0.25%P 인하…9월 이어 2회 연속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에 이어 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연준은 7일 이틀간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 75∼5. 0%에서 4. 50∼4. 75%로 0. 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월가도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주가만 올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그가 주창해온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의 색채가 월가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한다는 원칙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새 기준이 되는 모습이다.

  • 내년에 연준 금리인하 속도 늦추나

    내년 6월 3. 50~3. 75% 전망 확률 낮아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가 그동안 둔화 흐름을 보여온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

  • 1.400원대 환율 굳어질까…당국 "수준보다 변동성 관리"

    7개월만에 1. 400원대…전문가들 "연내 1,420원 가능성 열어놔야". 11월에만 달러 대비 원화 1. 59%↓…다른 통화보다 낙폭 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으로 우리나라 경제·금융에서 환율 관련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