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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사자성어] 言中有骨 언중유골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 윤석열 검찰총장이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언급하며, 국회에서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여권과 각을 세운 듯한 강성 발언을 내놔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 "학생없는 교실서 수업 못한다"

    LA통합교육구(LAUSD)와 LA교사연합(UTLA)이 가을학기 시작을 앞두고 엇박자를 내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29일 ABC7뉴스에 따르면, 전국에서 두번째 규모가 큰 교사연합 단체인 UTLA는 교사들이 교실에서 집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을 제공할 것을 요구하는 LAUSD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 [오늘의 사자성어] 有志竟成 유지경성

    뜻을 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코로나19로 지연됐던 미국 시민권 인터뷰 심사 및 선서식이 약식 선서식으로 대체되면서 신청자들이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메리칸 드림이 열리는 순간이기도하다. 시민권자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 행사를 통해 한인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오늘의 사자성어] 得意之秋 득의지추

    바라던 일이 뜻대로 이루어질 좋은 기회라는 뜻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 중 하나가 백신 개발이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에서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에 돌일했다. 미 정부의 계획대로 안전하고 효험있는 백신이 올해 말까지 이루졌으면 하는 기대가 간절하다.

  • '100%온라인' 신입 유학생 입국 금지

    가을학기에 100% 온라인 수강하는 유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하려다 역풍 끝에 물러섰던 미국 정부가 신입 유학생들로 타깃을 좁혔다. 한국인 신입 유학생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24일 대학 당국자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지난 3월 9일까지 등록이 안된 신입생이 올 가을학기에 전면 온라인 수강을 계획한다면 비자를 발급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고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續短斷長 속단단장

    짧은 것을 잇고 긴 것을 자른다는 뜻으로, 짧고 긴 것을 잇고 자르는 것처럼 적절하게 맞추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본격적으로 연방의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다섯번째 경기부양책을 다룬다.

  • [오늘의 사자성어] 獨斷專行 독단전행

    남과 상의하지 않고 혼자 판단하거나 결정하여 멋대로 행동함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정치 지도자들은 그들의 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가벼히 여기지 말고 숙고한 끝에 해법을 내놓기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된다.

  • 트럼프 "코로나 심각한 주는 개학 몇 주 미뤄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심각한 일부 주에서는 가을 학기 개학을 몇주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TF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러한 주에서는 주지사가 통계에 근거해 개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互助互援 호조호원

    서로 돕고 서로 구원함을 뜻한다. 캘리포니아주가 미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제일 많은 주가 됐다. 이럴 때일수록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의 이웃들을 도우는 일에 조금이나마 마음과 시간, 물질을 나눌때 우리 커뮤니티는 그 만큼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 거리두기 가능한 공원, 도서관 활용한다

    LA카운티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공원과 도서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22일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가을학기에 학교가 폐쇄돼 온라인 수업이 대세가 되면서 학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원과 도서관들을 새로운 학습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